BBQ, 경기도 소재 반려동물 문화공간서 유기견 돌봄 봉사활동 참여
지난달 29일, 경기도 반려동물 문화공간 ‘반려마루’ 방문
견사 정비 작업·유기견 목욕·산책 등 유기견 돌봄 봉사 펼쳐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유기견 돌봄 봉사활동을 펼치며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 있다.
BBQ가 지난달 29일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반려동물 문화공간 '반려마루'를 방문해 유기견 돌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유기견에 대한 인식 변화와 생명 존중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기 위함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버려지거나 유실된 반려동물의 숫자는 10만 마리 이상을 기록했다. 반려동물 문화공간 '반려마루'는 지난 9월 화성시 번식장에서 구조한 개 580여 마리를 포함해 총 600여 마리의 유기견을 보호하고 있어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고 있다.
봉사 활동엔 BBQ 임직원 15명 내외가 참석했다. 이들은 동물들이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견사 청소 및 정비 작업과 유기견 목욕, 산책 등을 펼쳤다.
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봉사활동을 통해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이 생겼는데, 동물을 몰래 버리거나 이에 무관심했던 사람들의 인식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센터에서 보호 중인 유기동물들이 하루 빨리 새로운 가족들을 만나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BBQ는 치킨대학의 '치킨캠프·찾아가는 치킨릴레이·착한기부·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BBQ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ESG 경영의 일환"이라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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