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진 aT 사장, 전북대 학생 대상 '저탄소 식생활과 김치 세계화' 특강 실시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27일 전북대학교를 찾아 양오봉 총장과 먹거리분야 기후위기 대응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 실천으로 건강한 지구를 만드는데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하고 전북대 학생 대상 '저탄소 식생활과 김치 세계화'란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감축 저탄소 식생활 실천 방법, 한국인의 소울푸드인 김치 가치홍보 및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 현황 등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하고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과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 확산 동참을 요청했다.
이어 김 사장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 '한국 식자재 유통산업 선진화를 위한 세미나'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관계자들과 식자재 유통산업 선진화 전략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 농수산식품산업 분야의 잠재력과 경쟁력 강화로 새로운 도약을 모색할 때"라며 "공사도 디지털 전환‧탄소중립 대응 등 새로운 가치 창출로 농수산식품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어 "먹거리 탄소제로 실천을 위해 공사는 전세계 35개 국가 610여개 기관과 함께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을 추진하는 한편, 시공간 제약 없이 전국 단위의 비대면 거래가 가능한 '농산물 온라인 도매시장'을 통한 유통구조 개선 등 도매유통의 디지털 혁신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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