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지난해 동안 사용한 법인카드 캐쉬백 수익금 1000만 원을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GH는 매년 발생하는 캐쉬백 수익을 도민에게 환원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도내 소상공인 카드수수료가 지역사회 기부금으로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이번 기부금은 법인카드 사용 금액 0.5%에 해당하는 포인트 수익의 누적 금액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아동 및 청소년 계층의 생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도움이 필요한 아동, 청소년 계층에게 전년도 법인카드 포인트 수익금을 기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H는 이 밖에도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기부, 정기 후원을 통한 매칭 그랜트, 중고 물품 기증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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