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제3회 항공유도무기·항공전자 발전 세미나 개최
김한경 안보전문기자
입력 : 2023.11.23 16:10
ㅣ 수정 : 2023.11.23 16:10
항공무기체계 기술현황 공유와 미래 전장환경 변화 대응을 위해 주제발표와 전시회 진행
[뉴스투데이=김한경 기자] LIG넥스원은 23일 대전하우스에서 ‘미래 항공무기체계 발전방향’이란 주제로 제3회 항공유도무기·항공전자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재문 공군 군수사령관(공군 소장)과 이건혁 LIG넥스원 PGM사업부문장, 이승수 인하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주요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항공무기체계 국내개발 역량 강화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기술현황을 공유하고 미래 전장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주제 발표는 ▲ 단거리 공대공 유도탄 데이터링크 및 탐색기 개발 현황 ▲ FA-50 작전 효율성 증대 방안 ▲ 중/소형 드론 운용 방안 등 8편이 소개됐다.
부대 행사로 진행된 전시회에는 ▲ 장거리 공대지 유도탄 ▲ 단거리 공대공 유도탄 탐색기 및 모의기 ▲ FA-50 공랭식 AESA ▲ KF-21 EW(Electronic Warfare) Suite 및 항전장비 등 13개 품목이 선보였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국산 항공무기체계 개발역량 강화로 우리 공군력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군·산·학·연 전문가들과 기술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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