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KODEX CD금리액티브 ETF…순자산 4조 돌파

황수분 기자 입력 : 2023.11.23 09:20 ㅣ 수정 : 2023.11.23 09:20

'KODEX CD금리액티브 ETF' 지난 6월 8일 상장, 최단기간 4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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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KODEX CD금리액티브 ETF'가 전일 기준 순자산 4조원을 돌파했다. 상장 후 약5개월여 만에(114 영업일) 달성한 것으로, 역대 최단기간 4조원 돌파 기록이다.

 

23일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해당 상품은 지난 6월 8일 상장한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가 약 199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채권 및 금리 상장지수펀드(ETF)  중 가장 높다.

 

여타 CD금리와 KOFR금리, 머니마켓 기초지수를 추종하는 파킹형 ETF 8종의 개인 순매수 총 합 약 1035억원 규모와 비교해도 두 배에 가깝다.

 

특히 이 상품은 파킹형 상품으로서 갖춰야 할 △고수익 안정성 △낮은 거래비용 △풍부한 유동성의 조건을 모두 충족시키고 있는 유일한 상품으로 개인 투자자의 순매수 규모가 압도적으로 높다.

 

'KODEX CD금리액티브 ETF'는 액티브 운용방식을 채택해 기초지수인 CD금리지수를 하회하는 타 CD금리 ETF들과 달리 1개월 연 3.60%, 3개월 연 3.72% 등 CD91일물 수준에 준하는 수익률 성과를 지속적으로 기록 중이다. 파킹형 ETF 중에 가장 낮은 연 0.02%의 총보수도 장점이다.

 

또 해당 상품은 CD91일물 하루치 금리 수준을 일할 계산해 매일 복리로 반영하에, 기간 조건 없이 단 하루만 투자해도 CD91일물 하루치 금리 수준을 수익으로 받을 수 있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상무는 “해당 ETF가 역대 최단기간 4조원 돌파하며 기관은 물론 개인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얻어 대표 파킹형ETF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 ETF는 차별화된 액티브 운용방식을 통해 상장 이후 줄곧 CD금리 수준의 수익을 실현 중이며, 최저 보수와 낮은 실질 거래 비용으로 투자자들이 안심하고 자금을 파킹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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