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 종합등급 '양호' 획득

김태규 기자 입력 : 2023.11.22 10:16 ㅣ 수정 : 2023.11.22 10:16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DB손해보험이 2023년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결과 보험업권 중 유일하게 종합등급 '양호'를 획득했다.

22일 DB손보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 매년 실시하는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는 금융회사 소비자보호 수준의 종합적인 평가를 위한 제도다.

DB손보는 2021년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과 함께 '스마트 소비자중심경영 최고의 회사 구축'이라는 중·단기 경영계획을 수립하고 회사의 경영활동을 소비자권익 우선으로 구성·운영하며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0년부터 '소비자평가단'을 운영해 총 1100개의 제안을 수렵하고, 863건을 채택해 소비자보호 프로세스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2019년부터는 '소비자 정책 자문위원 제도' 운영으로 소비자 정책과 고객 서비스 품질 개선에 대한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고 있다.

판매단계에서는 '완전판매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완전판매 관련 주요 실적을 영업관리자와 영업가족이 상시 모니터링 가능하도록 했다. 2022년에는 보험업권 최초로 'TM보험 가입 디지털 미러링 서비스'를 금융당국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받아 운영하고 있다.

또 최근 팬데믹 상황에서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AI기반의 '해피콜 로보텔러 시스템'을 보험업권 최초 도입해 2023년 회사 자체 완전판매율 100%를 달성했다.

DB손보는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서 2021년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이후 손보사 중 유일하게 '양호' 등급을 획득했다.

DB손보 관계자는 "소비자로부터 인정받는 소비자중심경영 최고의 회사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전 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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