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소통대상] 우리금융지주 '정무위원장상' 수상…국내외 ESG 활동 성과
김태규 기자 입력 : 2023.11.21 15:48 ㅣ 수정 : 2023.11.21 16:21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2023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소통대상(KCCA)'에서 국회 정무위원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뉴스투데이와 한국경영커뮤니케이션학회는 21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2023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소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우리금융은 △2050년까지 그룹 내부 및 자산포트폴리오 탄소배출 제로(0) 달성 △2030년까지 ESG금융 100조원 지원이라는 중장기적 ESG 목표 아래 친환경 경영 확대(환경), 사회적 가치 창출(사회), 투명경영 강화(지배구조) 등 각 부문별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우리금융의 국내외 ESG 활동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리금융은 아름다운 국가 숲길 '동서트레일 조성사업'에 민간 최초로 참여했으며, 전국 35개 초등학교 학생들 및 그룹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Act for Nature with Woori' 캠페인을 통해 순환경제 달성에도 힘쓰고 있다. 또 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UNEP FI) 순환경제 분야 워킹그룹에 참여하고, UNEP FI 주관 '플라스틱 금융 리더십 그룹'에도 참여하는 등 국제사회와도 적극 협력하고 있다. 국내 금융사 최초로 세계자연기금(WWF)과 순환경제 달성 및 대내외 공감대 확산을 위한 '순환경제 컨퍼런스'를 개최하기도 했다.
우리금융은 '우리 상생금융 패키지' 지원으로 상생금융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우리다문화장학재단·우리금융미래재단 등을 통해 그룹 공동의 공익사업도 추진 중이다.
아울러 2021년부터 2030년까지 100조원을 목표로 신재생에너지, 그린 빌딩, 녹색 교통 등에 대한 투자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ESG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우리금융은 주요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객센터 및 고객자문단을 통해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노사협의회·임직원간담회 등 임직원과의 소통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상생경영 TF·동반기업 상생경영 간담회 등 협력사와의 소통을 지속하고, 포용금융·정부 환경정책 대응·일자리 창출 등 정부사업에도 활발히 참여한다.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과 환경보전 활동에도 노력을 기울이는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리금융은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ESG기준원 ESG평가에서 환경 부문 A+ 등급, 사회 부문 A+ 등급, 지배구조 A 등급으로 통합 A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