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제18회 환경과학기술인의 날 환경부장관상 수상
지난 8일 열린 환경과학기술인의 날 행사에서 이석렬 양산공장장 환경부장관상 수상
오염물질 배출 관련 시설투자로 사업장 인근 환경오염 최소화해 국민건강 보호에 기여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글로벌 RE100 가입 등 지속가능한 글로벌 종합식품기업 발돋움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롯데웰푸드가 8일 열린 '제18회 환경과학기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석렬 롯데웰푸드 양산공장장이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 기술인을 발굴 및 포상해 환경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고, 환경기술을 진흥시키고자 마련됐다.
매년 10월 10일은 환경과학기술인의 날로, 지난 2005년 곽결호 전 환경부장관과 이경재 전 국회환경노동위원장 등 각 환경 단체장과 기술인들이 제정해 선포했다. 행사는 '오염물질 10% 저감운동과 기술력 10% 향상'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롯데웰푸드 양산공장은 사업장 내 폐수처리장 가압부상조(배수 중 부유물질 분리 및 제거 장치)에 밀폐형 덮개시설과 실내 악취 중화설비를 설치했다. 또 폭우 발생 시 비점오염 저감시설(불특정 수질 오염 물질 저감 시설) 맨홀에 자동 배수 펌프와 배관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민원을 해결하고 환경오염을 최소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나아가 양산 지역 환경을 보전하고자 매월 사업장 주변 마을 주민과 소통 시간을 갖고, '국토대청결'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석렬 롯데웰푸드 양산공장장은 "환경산업 발전에 기여한 환경 기술인에 포상하는 행사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환경 오염 물질 배출 시설에 투자해 탄소배출량 감소에 적극 나서 친환경 정책을 주도적으로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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