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원 요기요 대표, 1년 6개월 만에 사임..."개인 사정"

서예림 기자 입력 : 2023.11.16 17:12 ㅣ 수정 : 2023.11.1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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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위대한상상 대표. 

 

[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서성원 요기요(위대한상상) 대표가 부임한 지 1년 6개월 만에 자리에서 물러난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 대표는 15일 사내 이메일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17일자로 회사를 떠난다고 표명했다. 

 

서 대표는 "지난 1년 6개월 동안 푸드플랫폼이라는 새로운 환경에서 여러분을 만나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뿐"이라며 "생각한 모든 걸 다 이루지 못하고 떠나게 돼 아쉬움이 없진 않지만, 후임 대표와 현재 리더들이 회사를 잘 이끌어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서 대표는 연세대학교 경영학 학사를 취득하고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MBA에서 공부한 뒤 SK텔레콤 서비스혁신부문장, SK텔링크 대표, SK플래닛 대표이사 사장 등을 지냈다. 컨설팅업체 맥킨지에서도 일했다. 이후 지난해 5월 위대한상상 대표 자리에 올랐다. 

 

요기요 관계자는 서 대표의 사임 이유에 대해 "서성원 대표의 개인 사정에 따라 결정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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