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훈 경기도의원, 중소기업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 운영 쇄신 주문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도훈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10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해외통상촉진단 등 해외판로개척 지원사업 현황에 대해 질의하며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 운영 쇄신을 주문했다.
김도훈 의원은 "코로나19가 완화됐음에도 지난 3년 동안 신청기업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며 실제로 사업 수요가 줄었는지 원인 분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해외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해외판로 확대 방안을 강구하고, 해외전시장 운영 시 관련 제품을 통합 전시해 참여 기업의 부담을 줄이고 연쇄 구매 효과를 불러올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 검토를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강소기업 성공 사례 공유, 신규 기업에 노하우 전수, 전(全) 주기 맞춤 지원, 기업 부담 경감을 위한 해외전시장 관련 제품 통합 전시 등을 통해 경과원이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종합 허브 역할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 의원은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FTA(Free Trade Agreement)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 중소기업 수출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했으며, 이 조례안은 다음달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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