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IG넥스원, 태국 국제 방산전시회 참가해 아시아 수출 교두보 마련
남지완 기자
입력 : 2023.11.06 15:26
ㅣ 수정 : 2023.11.06 15:26
김지찬 대표 “태국 및 동남아 국가 군 현대화 및 K-방산 세계화 위해 노력”
[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방산업체 LIG넥스원이 이달 6일부터 9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국제 방산전시회 ‘디펜스 앤 시큐리티(D&S 2023)’에 참가해 아시아 지역 수출 교두보 마련에 나선다.
태국 D&S 전시회는 격년제로 열리는 육·해·공 종합 방위산업 전시회다.
올해 제11회로 열리는 전시회에는 45개국 480여 기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며 국내에서 LIG넥스원을 비롯해 한국항공우주(KAI), 풍산, 한화오션 등 여러 방산업체가 참가한다.
LIG넥스원은 이번 전시회 컨셉을 ‘파워 오브 파트너십(Power of Partnership)’으로 정하고 태국 육·해·공군 및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한국형 GPS유도폭탄(KGGB), 지상 및 함정탑재형 유도무기, 차기국지방공레이더 등 미래 전장별 게임체인저 역할을 하게 될 다양한 제품군을 전시할 예정이다.
LIG넥스원은 단순 무기체계 판매를 넘어 태국군 및 현지 방산업체 파트너들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이번 태국 D&S 전시회는 LIG넥스원과 태국 국방부 및 소요군과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태국을 포함한 동남아 국가의 군 현대화와 해군력 강화 분위기에 발맞춰 K-방산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