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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D-12

엔씨소프트·넷마블·스마일게이트, 지스타에서 어떤 킬러 콘텐츠 선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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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서영 기자
입력 : 2023.11.04 05:00 ㅣ 수정 : 2023.11.04 05:00

엔씨, ‘배틀크러쉬’ 개발 총괄 강형석 캠프장이 직접 게임 소개
넷마블, 무대에 '이세돌' 초대하고 지스타 한정판 굿즈 판매
스마일게이트, 미디어 전시관 운영해 '로스트아크 모바일'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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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 열리는 지스타를 앞두고 게임사들이 무대 일정을 연이어 공개하고 있다. [사진=엔씨소프트]

 

[뉴스투데이=송서영 기자]  '킬러 콘텐츠로 방문객을 사로잡아라'

 

오는 16∼19일 부산 종합전시관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3’을 앞두고 엔씨소프트(이하 엔씨), 넷마블, 스마일게이트 등 국내 주요 게임업체들이 부스와 무대 일정을 앞다퉈 공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들 게임업체들은 자체 기술을 뽐내고 관람객들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게임업체들은 지스타 한정판 굿즈를 내놓고 미디어아트를 통해 게임 세계관을 관람객이 체험할 수 있도록 각 부스를 특색있게 꾸며 눈길을 모은다.

 

■엔씨소프트, 역대 최대 규모 200부스 마련해 눈길  

 

엔씨는 이번 지스타 2023에 역대 최다인 200 부스를 마련해 참여한다.  이를 위해 엔씨는 오는 1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지스타 현장에서 ‘배틀크러쉬’ 무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무대에는 배틀크러쉬 개발 총괄을 맡은 강형석 로켓캠프 캠프장(전무)이 관람객에게 직접 게임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로켓캠프는 '로켓 시드'라는 사내 태스크포스(TF)로 출발한 팀이다.

 

관람객은 MC를 맡은 ‘정소림’, ‘박상현’ 캐스터를 비롯해 ‘홀릿’, ‘푸린’ 등 인플루언서와 함께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배틀크러쉬 퀴즈 △미니게임 등 각종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배틀크러쉬는 시간이 지날수록 좁아지는 지형과 적들 사이에서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한 목표로 전투를 펼치는 난투형 대전 액션 게임이다. 이 게임은 2024년 상반기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엔씨 관계자는 "지스타 관람객은 엔씨 부스를 방문해 배틀크러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며 "콘솔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를 활용해 3인 1팀으로 30인이 참여하는 배틀로얄 모드를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엔씨는 시연을 마친 이용자에게 ‘배틀크러쉬 팝콘통’과 ‘팝콘’을 선물로 제공한다.

 

메인 스폰서를 맡은 위메이드는 B2C관에 200부스 규모로 대형 전시공간을 마련한다.  위메이드와 위믹스(WEMIX) 모델 ‘청하’가 18일 오후3시 30분부터 B2C 전시관 위메이드 부스가 있는 스페셜 스테이지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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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지스타2023’에서 자사 게임 IP를 활용한 한정판 오리지널 굿즈를 첫 공개한다. [사진=넷마블]

 

■ 넷마블, 넷마블 IP 활용한 한정판 오리지널 굿즈 공개

 

넷마블은 지스타 2023에서 총 100곳에 이르는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넷마블 지스타 부스에는 넷마블 IP를 활용한 한정판 오리지널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

 

넷마블 부스에서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Origin)’ 시연을 마치면 △에코백 △부채 △데코스티커 △아크릴 키링 △포토카드 △핀 뱃지 등 굿즈 6종 가운데 하나를 획득할 수 있는 경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데미스 리본’ 시연에 참여하는 모든 인원에게 포토카드와 오리지널 굿즈를 얻을 수 있는 추첨권을 1장씩, 시나리오 모드를 100% 완료하면 추첨권 1장을 추가 증정한다. 

 

아울러 넷마블은 지스타에 버추얼 그룹 ‘이세계아이돌(이하 이세돌)’ 멤버 가운데 ‘주르르’와 ‘릴파’가 ‘데미스 리본’ 무대 행사 스페셜 게스트로 참석한다고 밝혔다.

 

‘주르르’와 ‘릴파’는 오는 16일 오후 4시와 18일 오후 3시 40분에 각각 ‘데미스 리본’ 무대 행사에 특별 게스트로 모습을 드러낸다.

 

이들은 게임 스토리 모드를 직접 시연하고 최애 캐릭터를 선정하는 등 방문객과 소통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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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는 RPG는 이번 지스타에 ‘로스트아크 모바일’을 최초로 공개한다. [사진=스마일게이트]

 

 ■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모바일' 첫선...체험관에서 게임 속 세계관 체험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지스타에 100개 부스를 마련해 참가하며 스마일게이트RPG의 차기작 '로스트아크 모바일'을 일반에 최초로 공개한다. 

 

로스트아크 모바일은 대표작 ‘로스트아크’ IP(지적재산권)를 기반으로 한 신작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다. 

 

‘로스트아크 모바일’ 전시관은 콘텐츠 체험존과 미디어 전시관으로 나뉜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이번 지스타에서 미디어 전시관을 운영해 콘텐츠 시연과는 또 다른 방식으로 로스트아크 IP(지적재산권)의 세계관을 보여준다. 

 

이 전시관에는 전용으로 마련된 공간에서 미디어 아트 방식으로 로스트아크의 방대하고 아름다운 세계를 직접 만끽할 수 있다.

 

미디어 전시관은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콘텐츠 체험존과는 별도 운영된다. 이에 따라 지스타 2023 방문객들은 로스트아크 모바일 전시관을 방문해 미디어 전시 콘텐츠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콘텐츠 체험존은 다양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멀티 플랫폼으로 개발 중인 ‘로스트아크 모바일’을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이용자 800명을 추첨해 지스타 행사 초대권을 지급하고 소셜미디어에 '로스트아크 모바일' 티저 페이지를 공유하면 200명을 추첨해 '로스트아크 스페셜 굿즈팩'을 지급한다.

 

한편 이번 지스타 2023에는 총 3250부스가 선보여 다채로운 게임 시연 및 이벤트가 펼쳐질 전망이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  △게임 코스프레 어워즈  △각 게임 분야 연사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국제 게임 컨퍼런스도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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