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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안전 최우선 경영방침 확립 위한 '안전경영 선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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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빈 기자
입력 : 2023.11.01 18:45 ㅣ 수정 : 2023.11.01 18:45

김동철 사장, "경영혁신과 내부개혁의 원동력을 위해서라도 안전경영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안전보건경영방침에 직접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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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 경영방침에 서명하고 있는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 [사진=한국전력]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한국전력공사(대표이사 사장 김동철)는 지난달 30일 본사 한빛홀에서 안전 최우선 경영방침 확립을 위한 안전경영 선포식을 비롯한 KEPCO 안전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서 김동철 사장은 "회사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안전은 우리가 추구해야 할 최고의 가치"라며 "경영혁신과 내부개혁의 원동력을 위해서라도 안전경영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안전보건경영방침에 직접 서명했다.

 

새롭게 제정된 안전보건경영방침을 통해 안전과 보건에 대한 책임과 권한을 명확히 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공고히 하고 임직원 및 종사자가 안전보건법규와 규정을 철저히 이행하고 준수 할 것을 천명했다.

 

이번에 선포한 안전보건경영방침은 종사자의 생명과 건강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 지속 가능한 안전보건 환경을 구현한다는 선언이다.

 

안전하고 쾌적한 근로조건의 제공, 안전보건관리체계의 구축과 개선, 전력산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위험요인의 선제적 제거, 안전보건 관계법령의 준수, 협력사와의 상생과 협력의 안전동반자 관계 형성 등 총 7개의 경영방침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전력산업 현장의 3대 주요재해(감전, 끼임, 추락)의 근절을 위해 효율에서 안전으로 전력산업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조직 전체의 역량을 안전관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조직을 개편하는 등 재무위기 상황 속에서도 안전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전사적 안전보건경영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한전 임직원들은 안전문화의 날 행사를 계기로 '안전은 결코 타협할 수 없는 가치'라는 사실을 구성원 모두가 인식하고, 전사적으로 안전문화가 기업문화로 자연스럽게 함양되기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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