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2023년 올해의 프로젝트 대상' 수상

임은빈 기자 입력 : 2023.10.30 13:55 ㅣ 수정 : 2023.10.30 13:55

진접선 복선전철 사업의 체계적인 프로젝트 관리로 성공적인 사업관리 역량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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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승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오른쪽)이 지난 27일 한국프로젝트경영협회에서 주관하는 '2023 올해의 프로젝트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국가철도공단]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한영)은 진접선(당고개∼진접) 복선전철 건설사업의 성공적인 사업관리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프로젝트경영협회에서 주관하는 '2023년 올해의 프로젝트 대상(교통시설부문)'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의 프로젝트 대상'은 한국의 프로젝트관리 발전에 기여한 기관의 우수사례를 산업계에 보급·확산하기 위해 한국프로젝트경영협회에서 매년 선정해 시상한다.

 

철도공단은 진접선(당고개∼진접) 복선전철 건설과정에서 건설사업관리자(철도공단)와 시공사 간 연계되는 사업관리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체계적인 예산관리와 공정관리로 사업비 절감과 공기단축을 이끌어냈다. 또 이해관계자와의 협의체 운영과 국제프로젝트 관리 전문가(PMP) 중심의 조직운영을 통해 리스크를 관리하는 등 효율적인 사업관리 역량을 높이 평가받았다.

 

진접선(당고개∼진접) 복선전철은 지난해 3월 개통한 최초 도시철도 연장형 광역철도 사업으로 4호선의 종점인 당고개(당고개역)에서 진접지구(진접역)까지 14.9km를 철도로 연결해 수도권 동북부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증진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했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올해의 프로젝트 대상 수상은 철도공단의 사업관리역량을 인정받은 값진 성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으로 입증된 사업관리역량을 바탕으로 국민을 잇는 철도, 세계를 여는 철도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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