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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특징주 버핏이라면

씨티알모빌리티, 사우디 정부와의 협력 소식에 주가 급등 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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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완 기자
입력 : 2023.10.27 16:15 ㅣ 수정 : 2023.10.27 16:15

사우디 투자부와 ‘친환경 자동차 부품 합작 회사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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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알모빌리티 주가차트 [자료=한국거래소 / 사진=네이버 금융]

 

[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차량 부품 전문기업 씨티알모빌리티가 27일 주가 급등을 기록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3시 40분 기준 씨티알모빌리티의 주가는 전일 대비 26.58%(3190원) 오른 1만5190원으로 마무리 됐다.

 

씨티알모빌리티의 주가가 급등한 이유는, 여러 외신 매체로부터 씨티알모빌리티가 지난 22일 사우디 경제사절단 공식 일정으로 리야드에서 열린 '한-사우디 투자 포럼'에서 사우디 투자부(MISA)와 ‘친환경 자동차 부품 합작 회사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씨티알모빌리티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우디 내 친환경 모빌리티 제조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긴밀히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씨티알모빌리티는 지난 9월 사우디 정부가 설립한 최초의 전기차 기업과 대규모 자동차 부품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뿐 아니라 10월 방한했던 칼리드 알 팔레 사우디 투자부 장관과 사우디 국부펀드와의 합작사 형태로 사우디 현지 공장을 건립하는 방안을 잠정 합의하기도 했다.

 

한편 씨티알모빌리티는 지난 2020년 매출 3168억원, 영업이익 63억원 2021년 매출 3684억원, 영업이익 36억원 2022년 매출 4231억원 영업손실 7억원을 기록해 수익성 악화를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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