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트렌드가 곧 키즈 트렌드'…이랜드글로벌, 키즈 패션 브랜드 판매량 '쑥'

서예림 기자 입력 : 2023.10.26 18:57 ㅣ 수정 : 2023.10.26 18:57

1차 물량 완판…“2차 생산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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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랜드]

 

[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이랜드글로벌은 주니어 브랜드 '더데이걸'과 '유솔'이 키즈 패션 아이템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랜드글로벌에 따르면, 더데이걸과 유솔에서 선보인 '바시티 재킷'과 '카고 팬츠'의 최근 누적 판매량이 각각 1만장, 3만장을 돌파했다. 해당 아이템은 출시 1개월만에 1차 입고 물량이 완판돼 2차 생산에 들어가며, 폭발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특히, 더데이걸의 바시티 재킷은 최근 누적 매출 10억원을 돌파하며 프레피룩과 Y2K 패션의 인기에 힘입어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았다. 성인 패션 시장에서 크게 유행하면서, 아동복에서도 트렌디하게 입을 수 있는 데일리 아이템으로 활용되고 있다.

 

실제 최근 아동복의 패션 트렌드가 성인과 유사한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패션에 관심이 높은 MZ(밀레니얼+Z)세대 부모가 자녀와 같은 트렌드를 공유하며 이른바 '시밀러룩', '패밀리룩'을 입고자 하는 니즈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이랜드글로벌은 성인 패션 트렌드를 아동복에 적용해 유사한 상품을 발 빠르게 출시하고 있다. MZ세대 부모들의 취향을 반영하면서도 각 아동복 브랜드의 정체성과 잘 어우러지도록 트렌드를 접목시키면서 다양한 베스트 상품들이 탄생했다.

 

이랜드글로벌 관계자는 "젊은 부모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하면서도 아이들이 편안하게 입을 수 있도록 상품을 기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행하는 패션 트렌드를 빠르게 적용해 독보적인 베스트셀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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