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 '지하 철도시설물 상부지반 육안조사 합동점검' 시행

임은빈 기자 입력 : 2023.10.26 18:04 ㅣ 수정 : 2023.10.2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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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 시설관리부장(가운데)이 지난 24일 전라선 용림지하차도 현장에서 '외부 전문가와 합동으로 지하 철도시설물 상부지반에 대한 육안조사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사진=국가철도공단]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는 관내 지하 철도시설물의 상부지반 침하로 인한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고 안전을 확보하고자 외부전문가와 함께 '지하 철도시설물 상부지반 육안조사 합동점검'을 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호남본부는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하 철도시설물 상부지반 육안조사'를 연 1회 이상 추진하고 있다.

 

위 조사관련 호남본부는 관내 선로하부(지하도) 12개소, 도로하부(지하터널) 38개소 시설물을 대상으로 약 한 달간 현장점검을 진행하며 현장점검 중, 이번 합동점검은 재해 위험도가 높은 12개소를 대상으로 호남본부 직원 2명과 한국지하안전협회의 외부전문가 1명을 1개조로 편성해 양일간 시설물 균열확인 등을 시행했다.

 

유성기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장은 "이번 지하 철도시설물의 조사결과에 따라 발견된 중대 결함 및 위험 요인에 대해서는 재난 사고방지를 위해 긴급 안전조치를 시행하고, 한국철도공사 및 도로관리청 등과 협업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철도시설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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