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제3회 농생통통 캠페인' 개최…임직원 소통 강화
김태규 기자
입력 : 2023.10.20 09:31
ㅣ 수정 : 2023.10.20 09:31
윤해진 대표, 임직원과 '플로깅' 활동…호프데이 만찬·간담회도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NH농협생명이 임직원 소통을 위해 '2023년 제3회 농생통통 캠페인'을 개최했다.
20일 NH농협생명에 따르면 이달 18일 열린 이번 행사는 실무진과 최고경영자의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조직문화 혁신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본사에서 출발해 홍제천 가을꽃길을 산책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홍제천 가을꽃길은 도심 녹지조성 사업의 일환이다. 농협생명은 지난 7월 서대문구청과의 협약를 통해 가을꽃길 조성에 3000만원 상당의 꽃을 기부했다.
윤해진 대표이사는 임직원과 함께 걸으며 길가의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도 함께 진행했다. 플로깅이란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하는 신조어다. 윤 대표는 이후 임직원과 만찬 및 간담회 시간을 가지며 일선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아이디어를 청취했다.
NH농협생명은 임직원 소통강화를 위한 '농생통통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6월 걷기 대회를 시작으로 △부문별 면수습 신규직원 △부문별 과장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추후 △디지털 혁신리더 활동 우수자 등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윤 대표는 "MZ세대 직원들은 미래 기업발전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임직원들과 소통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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