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롯데홈쇼핑은 지난 12일부터 진행 중인 초대형 쇼핑행사 ‘대한민국 광클절’이 경품 이벤트에 고객이 평소보다 2배 이상 몰리고 패션, 침구 등 겨울 상품 주문액이 40% 이상 증가하는 등 초반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6회를 맞는 ‘대한민국 광클절’은 롯데홈쇼핑이 2020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초대형 쇼핑 행사다. ‘함께 할수록 커지는 쇼핑 행사’를 콘셉트로 110억원 쇼핑 지원금, 경품 추첨, 특가할인 등 고물가에 알뜰쇼핑을 원하는 고객 수요에 발맞춰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레이디 디올 핸드백’, ‘슈프림 후드티’ 등 화제의 경품을 추첨하는 ‘광클 럭키드로우’는 구매고객 대상 행사이지만 평소보다 2배 이상 많은 인원이 몰리는 등 높은 호응을 보였다. 50개 인기 브랜드를 할인가격에 선보이는 ‘광클 브랜드’를 통해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아우터, 니트 등을 집중 편성해 겨울 옷을 미리 장만하려는 고객 주문이 이어졌다.     

롯데홈쇼핑이 행사 일주일간(10월 12일~18일) 구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침구 주문액은 전년 동기 대비 40%, 패션은 20% 늘었다. 대표 리빙 프로그램 ‘최유라쇼’에는 지난 14일 프리미엄 침구 브랜드 ‘클라르하임’ 양모침구 신상품이 60분 동안 3000세트 이상 판매됐다.

패션 부문에는 ‘고요’, ‘LBL’ 등 캐시미어 특화 브랜드의 겨울 신상품이 인기를 끌며 캐시미어 상품 주문액이 지난해보다 70% 증가했다.  패션 프로그램 ‘엘쇼’는 14일 ‘데렉램 10 크로스비’, ‘조르쥬레쉬’ 등 단독 브랜드 겨울패션을 선보여 150분 간 3만세트가 판매됐다. 

‘대한민국 광클절’은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며 매일 10만명에게 쇼핑 지원금 1만원, 행사상품 구매  때 10% 적립, 최대 7% 카드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윤지환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차별화된 쇼핑 혜택과 대규모 물량으로 업계를 대표하는 쇼핑행사로 자리잡은 ‘대한민국 광클절’이 고객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남은 기간 고물가에 알뜰 쇼핑을 원하는 고객 수요를 충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