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오리온이 올해 하반기 선보인 '꼬북칩 매콤한맛' '포카칩 MAX 레드스파이시맛' '찍먹 나쵸 치폴레마요소스맛' 등 매콤한 맛 계열의 스낵 신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18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라면과 치킨·샌드위치·소스에 이르기까지 매운맛 열풍이 일고 있다. 이에 오리온은 소비자 분석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 즐기기 좋은 색다른 맛과 식감의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여 매운맛 스낵 분야를 주도하고 있다.
'꼬북칩 매콤한맛' '포카칩 MAX 레드스파이시맛'은 자녀 간식뿐만 아니라 과자와 맥주 조합으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나쵸 치폴레마요소스맛'은 야외 캠핑 및 집에서 OTT 등을 시청하는 소비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오리온은 차별화된 연구개발 역량을 갖춰 딸기·수박·멜론 등 계절 한정판 파이 시리즈를 출시하는 등 소비자 취향에 맞는 새로운 맛과 제형의 제품을 잇달아 선보였다.
지난 2016년 출시한 '초코파이 바나나'가 품귀 현상을 빚으면서 제과부터 주류까지 바나나 열풍을 불러일으킨 바 있으며, 2017년 첫선을 보인 '꼬북칩' 역시 콘스프맛과 초코츄러스맛을 출시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식품업계 최신 트렌드를 끊임없이 분석하고 있다"면서 "소비자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는 양질의 제품을 선보이며 스낵분야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