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NEWS] 커피앳웍스 ‘오!서울 블렌드’‧뚜레쥬르 ‘그랑드카페 콜드브루’…새 커피 어때요?

강이슬 기자 입력 : 2023.10.13 10:29 ㅣ 수정 : 2023.10.1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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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PC]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다양화된 소비자 입맛에 따라 새로운 커피 신메뉴들이 출시됐다. 커피앳웍스는 전남 고흥 커피로 만든 ‘오!서울 블렌드’를 출시했고, 뚜레쥬르도 ‘그랑드카페 콜드브루’와 ‘그랑드카페 콜드브루 디카페인’을 출시하며 커피 메뉴를 강화한다. 또 네슬레코리아는 집에서도 스타벅스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스타벅스 앳홈 홀리데이’를 재출시하면서, 올해에는 ‘토피넛향 커피 캡슐’도 추가 출시한다.

 

■ 커피앳웍스, 고흥 커피로 만든 ‘오!서울 블렌드’ 출시

 

SPC가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커피앳웍스가 국내에서 재배된 커피를 활용한 ‘오!서울 블렌드(OH!SEOUL BLEND)’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한국 커피 농가의 판로 확대 지원과 커피 산업 발전을 위해 기획된 제품으로, SPC가 전남 고흥의 커피농장 ‘나로’에서 직접 재배한 커피를 활용해 개발한 제품이다. 

 

SPC의 다년간의 커피 발효 가공 연구를 바탕으로 고흥 나로 커피의 떼루아(Terroir, 고유의 향미)를 부각시키면서도 균형감 있는 고품질의 맛과 향을 유지하기 위해 콜롬비아와 파푸아뉴기니산 원두를 최적의 비율로 조합한 것이 특징이다.

 

체리의 향긋함과 살구의 달콤함, 헤이즐넛의 고소함을 느낄 수 있는 ‘오! 서울 블렌드’에 활용된 ‘고흥 나로 무산소 발효 커피’는 체리를 수확한 후 과육을 벗겨 발효탱크에 와인효모와 함께 48시간 발효를 거쳤다. SPC는 커피 재배와 가공 과정에 나로 커피 농장과 긴밀하게 협업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혔다.

 

신제품은 한국 방문의 관문인 인천공항에서 한국의 맛이 담긴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인천공항 5개점(△T1키오스크점 △공항 1호점 △공항 2호점 △T2랜드사이드점 △T2에어사이드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브루드 커피 (7000원)와 △원두(100g 1만5000원, 200g 2만7000원)로 판매되며, 원두는 한글 모양이 적용된 포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커피앳웍스 담당자는 “이번 신제품은 SPC의 적극적인 연구개발 성과는 물론 국내 커피 농가 상생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커피앳웍스는 국내외 커피 농가와 협업해 고품질 스페셜티 커피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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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푸드빌]

 

■ 뚜레쥬르, ‘그랑드카페 콜드브루‧디카페인’ 출시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콜드브루를 리뉴얼 출시하며 커피 메뉴 경쟁력을 강화한다.

 

뚜레쥬르는 지난 6월 ‘줄 서서 마시는 카페’ 카멜커피와 협업 출시한 콜드브루 제품 인기에 힘입어, 최근 업그레이드된 콜드브루 2종을 선보였다. ‘뚜레쥬르 카멜 콜드브루(원액)’은 출시 이후 두 달간 매출이 기존 콜드브루 원액 제품의 매출과 비교해 전년 대비 70% 이상 늘어난 바 있다.

 

먼저 ‘그랑드카페 콜드브루’는 뚜레쥬르만의 전용 블렌딩 원두를 저온 고압 추출한 보틀 원액 타입의 커피다. 뚜레쥬르만의 커피 노하우로 브라질,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원두를 블렌딩해 은은한 산미와 부드러운 풍미를 더욱 살린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그랑드카페 콜드브루 디카페인’도 출시해 소비자 선택권을 넓혔다. ‘그랑드카페(GRAIN DE CAFÉ)’는 커피 본연의 향과 맛을 살려 빵과 잘 어울리는 뚜레쥬르만의 커피를 부르는 이름이다.

 

CJ푸드빌 뚜레쥬르는 전문적인 커피 노하우를 토대로 지속적인 원두 품질 개선과 차별화를 통해 베이커리와 가장 잘 어울리는 커피 메뉴를 제공해오고 있다. 이번 ‘그랑드카페 콜드브루’ 리뉴얼을 시작으로, 소비자 선호도 및 커피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커피 라인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커피가 잘 어울리는 가을을 맞아 뚜레쥬르에서 달콤한 베이커리와 함께 풍미 가득한 콜드브루의 여유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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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슬레코리아]

 

■ 네슬레코리아, ‘스타벅스 앳홈 홀리데이’ 토피넛향 커피 캡슐 출시

 

네슬레코리아가 스타벅스의 겨울 대표 커피 메뉴를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스타벅스 앳홈 홀리데이’ 라인 신제품을 출시했다.

 

매년 겨울 한정으로 출시되는 ‘스타벅스 앳홈 홀리데이’ 라인에 올해 새롭게 추가된 제품은 네스프레소 전용 ‘토피넛향 커피’ 캡슐이다. 이 제품은 스타벅스의 토피넛 커피에 영감을 받은 레시피로, 스타벅스 카페와 동일한 고품질의 아라비카 원두에 달콤한 토피향과 구운 견과류의 풍미가 조화롭게 블렌딩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네스프레소 전용 ‘토피넛향 커피’ 캡슐은 우유와도 잘 어울려 부드럽게 즐기기 좋다.

 

네슬레코리아는 이외에도 이번 라인업에 작년과 동일한 레시피인 △스타벅스 앳홈 프리미엄 커피 파우더 타입 ‘토피넛향 라테’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전용 ‘토피넛향 라테’ 캡슐 △‘홀리데이 블렌드’ 분쇄원두 및 △‘홀리데이 블렌드’ 홀빈을 선보인다.

 

‘스타벅스 앳홈 홀리데이’ 라인은 2020년 네슬레코리아가 국내에 처음 선보인 이후 연말 분위기를 선사하고 스타벅스만의 홀리데이 메뉴를 집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어 매년 겨울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2022년 프리미엄 파우더 커피 제품으로 포트폴리오를 한 차례 확대하면서 꾸준한 판매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원두커피로 즐길 수 있는 ‘홀리데이 블렌드’ 역시 많은 고객들이 매년 재출시를 기대하는 제품으로, 밝고 생동감 넘치는 라틴아메리카 원두와 흙내음을 지닌 부드러운 인도네시아 원두를 블렌딩 해 커피 본연의 풍미가 충분히 드러나도록 로스팅했다. ‘홀리데이 블렌드’는 분쇄원두(Roast & Ground) 및 홀빈(Whole Bean) 타입으로 출시돼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네슬레코리아 커피사업부 담당자는 “지난 3년간 스타벅스 앳홈 홀리데이 제품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올 겨울에도 스타벅스 앳홈 커피와 함께 특별하고 따뜻한 연말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제품 네스프레소 전용 ‘토피넛향 커피’ 캡슐을 비롯한 홀리데이 라인 5종은 13일 국내 주요 온라인 유통채널에서 판매를 시작으로 오는 11월부터는 오프라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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