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 전도사' 김춘진 aT 사장, 또 다시 미국시장 공략해 K-푸드 진출 확대 모색
김춘진 사장, "미국은 한국 농수산물 수출의 14% 이상 차지, 시장 개척에 앞장 설 것"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K 푸드 전도사'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이 또 다시 미국시장에 대한 한국 농수산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K-푸드 글로벌 홍보마케팅' 세일즈에 나섰다.
김 사장은 11일(현지시간) 미국 대표 대형유통업체인 코스트코(Costco)와 아마존 프레쉬(Amazon fresh) 그리고 유기농 제품 전문매장인 트레이더조(Trader Joe’s)와 스프라우트(Sprouts)를 찾아 현지 식품트렌드 및 K-푸드 입점 현황을 점검하고 한국식품 입점 확대와 소비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미국은 한국 농수산식품의 주요 수출국이자, 올해 9월 기준 전체 농수산식품 수출 실적의 약 14% 이상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큰 수출시장"이라며 "수출 유망 품목의 지속적 발굴 및 현지마케팅 확대 등 K-푸드의 우수성 홍보와 다양한 수출지원으로 현지 시장 개척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사장은 10일(현지시간) 공사 로스앤젤레스지사를 방문해 올해 주요 사업 추진현황을 살펴보고 대(對)미 농수산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해 현장에서 공사의 역할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K-푸드 대표주자이자 한국인의 소울푸드인 김치의 종주국은 한국임을 알리는 '김치의 날' 제정·확대 및 먹거리분야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글로벌 확산으로 K-푸드 수출 확대와 대한민국 브랜드 가치 제고에 힘써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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