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영종도 갯벌 보존 활동 후원금 1000만원 전달

서예림 기자 입력 : 2023.10.12 14:12 ㅣ 수정 : 2023.10.1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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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희 인천녹색연합 사무처장(왼쪽)과 곽종우 인천공항 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세계면세점]

 

[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철새의 날(10월 14일)'을 앞두고 인천녹색연합에 영종도 갯벌 보전 활동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세계 5대 갯벌인 영종도 갯벌을 보전하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후원해왔다.

 

신세계면세점은 세계적인 멸종 위기 조류들이 서식, 산란하는 영종도 갯벌의 가치와 보전의식을 알리기 위해, 영종도 갯벌의 가치를 기록하는 △조류 모니터링, 근방에 거주하는 영종도 주민들에게 영종도 갯벌의 가치를 알리는 △대중 교육, 영종도 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의 뜻을 모으는 △시민 서명전 등 인천녹색연합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약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인천녹색연합은 인천 자연생태 곳곳의 가치를 기록하고 알리며 야생동물과 그들의 서식지를 지키기 위한 환경운동을 펼치고 있는 시민단체이다. 특히 영종도에 서식하고 있는 멸종위기종 흰발농게와 두루미, 저어새 등 세계적인 멸종 위기 조류를 보호하기 위한 갯벌 매립계획 철회, 보호 지역 지정 요구 시위를 포함한 다양한 영종도 갯벌 보전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이 5년째 진행해온 영종도 갯벌 보전 후원은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보호하기 위해 실천해온 환경 경영의 일환이며, 신세계면세점은 앞으로도 환경 보호,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며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후원하는 등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매년 지속해온 영종도 갯벌 보전 활동에 올해도 앞장서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속해서 상생하며, 우리나라 생태계의 가치를 알리고 보존의식을 일깨우기 위한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할 계획이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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