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H1 프로젝트로 도시공간 가치 높인다

모도원 기자 입력 : 2023.09.26 10:39 ㅣ 수정 : 2023.09.26 10:39

4조원대 광운대역 ‘H1프로젝트’
업무·호텔·주거 등 복합타운 변신
동북권 신생활·지역경제 거점 도약 기대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image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H1 프로젝트) 조감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

 

[뉴스투데이=모도원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주택사업과 더불어 도시공간을 재생시키는 복합개발 등으로 공간의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공간에 진심을 담아 차별화된 가치를 만들어가는 라이프 플랫폼 디벨로퍼로서 '보다 풍요로운 삶'을 위해 공간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가치를 창출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는 것이다. 그 중심에 H1 프로젝트가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H1프로젝트는 서울 노원구 월계동 광운대역 일대 약 15만㎡의 철도시설 부지를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개발하는 약 4조5000억 원규모의 복합개발 프로젝트다. H1프로젝트가 진행중인 광운대 역세권은 서울 동북부 지역개발의 중심거점 지역으로서 GTX 광역 교통망과 지하철 역세권 등 잠재력을 갖춘 입지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곳에 H1프로젝트를 통해 광운대역 일대를 도심 생태공간을 기반으로 한 업무, 상업, 프리미엄 호텔, 3000가구의 주거공간이 어우러지는 미래형 복합타운으로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H1프로젝트를 통해 광운대역 일대를 동북권역 생활권의 신생활 및 경제거점으로 만들어나가면서 기존의 도시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고객 중심의 프로그램이 접목된 미래 주거문화를 제시하고 비대면 시대 이후 새로운 니즈에도 부합하는 스마트한 도시공간을 창조하겠다는 전략이다.

 

HDC현대산업개발 H1 사업단 관계자는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을 통해 주거와 결합된 메디컬 서비스, 웰니스, 녹지 네트워크, 지역사회 커뮤니티 등 차별화된 미래의 주거 문화를 선보일 것"이라며 "스마트 기술, 자립형 에너지, 모빌리티 서비스 등이 접목된 스마트한 도시공간을 창조하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간에 진심을 담아 차별화된 가치를 만들어나가는 공간개발 그룹으로서 독창적 생각, 세심한 시공,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콘텐츠로 지속 가능한 가치를 생산하는 미래형 복합도시공간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3일 서울시 제14차 도시 ·건축공동위원회에서는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인 '광운대역 물류 부지'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안)을 확정했으며, 10월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후속 인허가 절차에서도 관련기관과 원활한 협의를 거쳐 2024년 착공에 차질 없도록 사업을 추진한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