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모도원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무이자 자금 대여, 협력사에 대한 대금 조기 지급 등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무이자 자금 대여는 지난해 추석보다 지원대상과 금액을 크게 늘려 34곳업체에 약 66억원을 대여한다. 또 명절 전 대금을 조기 지급함으로써 협력사의 금융 안정화를 적극적으로 돕기 위해 대금지급일을 단축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앞으로 금리 인상과 불확실한 대내외 시장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위한 실효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금융지원 활동을 진행한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무이자 대여 및 공사대금 조기 지급은 협력사와의 신뢰를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명절맞이 금융지원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금융지원책들을 마련해 협력사와 동반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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