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농특산품 Super ○'ning(슈퍼오닝) 브랜드 마케팅 눈길 끌어
평택시의 슈퍼오닝은'상쾌한 아침을 맞이하게 해주는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 의미
풀뿌리 민주주의가 유권자의 니즈를 정확하게 공략하는 방향으로 진화한다는 분석 낳아
[뉴스투데이=김충기 기자] 지방자치단체들의 지역경제 살리기 활동이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다. 경제가 유권자들의 가장 큰 관심사라는 점을 감안할 때, 풀뿌리 민주주의가 유권자의 니즈를 정확하게 공략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분석을 낳고 있다.
이와 관련 평택시 농특산품 Super ○'ning(슈퍼오닝)의 브랜드 마케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슈퍼오닝은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게 해주는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란 의미를 담고 있으며 “○”자를 큰접시 형태의 원으로 표현하고, 그 안에 아침 햇살과 넓은 대지의 모습을 담아냄으로써, 평택의 깨끗한 자연환경이 만들어 낸 풍성한 농특산품이 우리의 먹음직스러운 아침밥상을 차려낸다는 의미를 담아 이미지화 하였다.
슈퍼오닝쌀은 토질, 기후, 재배품종, 재배방법, 수확, 건조, 저장과 도정 등이 미질을 좌우하는 요건을 갖추고 있는 쌀이다.
최첨단 시설로 적온 건조, 적정 수분 유지, 가공, 공정표준화 등 엄격한 품질관리로 농산물우수관리 인증(GAP)과 경기도지사인증(G마크)을 획득해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슈퍼오닝 쌀은 완전미 비율, 단백질 함량 등 10개 품목의 품질검사를 실시해 엄선된 쌀만 시중에 유통해 2008년 2009년 2010년 '전국고품질 브랜드쌀' 3년 연속 전국 우수브랜드로 선정됐다.
시는 매년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상표 관리 조례'에 따라 생산과정, 출하, 유통과정 등 현장점검을 실시해 심사기준을 통과 해야만 '슈퍼오닝' 사용권한을 부여한다.
또한, 슈퍼오닝 인증 농산물에 대한 포장재 및 택배지 지원으로 경쟁력강화 및 상품성 유지로 농업인 소득증대 및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고품질 농산물이 생산되도록 재배기술 등의 교육 및 지도 등을 실시하고 있고 슈퍼오닝 생산단지를 운영하여 종자 및 영농자재 지원 및 장려금 지원을 통하여 생산농가에는 고품질 농산물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슈퍼오닝은 농가와 농협 간 100% 계약재배를 통하여 최신 유통시설을 통해 매입, 관리 ,선별, 포장, 규격화 과정을 거쳐 철저한 관리를 하고 있으며, 쌀의 경우 완전미 비율, 단백질 함량 등 10개 품목의 품질검사를 실시하여 엄선된 쌀만 시중에 유통 시키고 있다.
평택시가 이처럼 슈퍼오닝의 브랜드 마케팅과 이미지 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섬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은 지자체의 새로운 역할 정립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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