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는 19일 송도캠퍼스 복지회관(11호관), 공과대학(8호관) 일원에서 '2023년 제9회 INU 공학페스티벌'을 개최했다.
INU 공학페스티벌은 공학교육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공학인의 자긍심을 고취해 공학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자 인천대학교가 매년 9월에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인천대학교 공과대학, LINC3.0사업단, 공학교육혁신센터, 미래자동차융합혁신센터, 창업지원단, 취업경력개발원(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현장실습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주요 행사로는 제19회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자작 전기차 주행 경진대회, LINC3.0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수상작 전시회, 공과대학 OPEN LAB, 공과대학 EATED 연구성과 중간 발표회, 메타버스 가상공과대학 시연 등을 진행했다. 또 창업동아리 플리마켓 및 창업상담, INU 직무박람회 '선배멘토링' 및 진로상담, IPP형 일학습병행 및 일반현장실습 상담, 동아리 자작 자동차 전시 등이 있으며 공과대학 학생회에서도 이벤트를 준비하는 등 지난해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추진했다.
지난해 공학페스티벌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재추진해 800여 명이 참관했으며 올해는 2000여 명 이상 참관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인천대 관계자는 "INU 공학페스티벌은 공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공학적 사고를 증진시키고 공학 연구에 대한 동기 부여와 정보를 제공하며, 취·창업 및 연구 정보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 개척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