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가 ‘공모주 상장일 알림’ 서비스를 도입한다. 상장을 앞둔 기업들의 실제 정보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올 하반기 ‘대어’들의 청약 일정이 줄줄이 예정돼 있는 만큼 실시간 경쟁률 확인부터 계좌 개설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20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상장일 알림’은 공모주 청약 일정을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공모주가 상장하는 당일 알림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청약에 성공한 고객들은 당일 주가 흐름에 따라 보유한 주식을 팔거나, 추가로 살 수 있다. 또 청약에 성공하지 못한 고객들의 경우 원하는 주식을 매입할 수 있다.

토스뱅크는 상장을 앞둔 기업들의 정보까지 상세히 제공하는 서비스도 더했다. 해당 기업이 어떠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는지 등을 고객에게 알려준다. 토스뱅크는 공모 기업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 전달을 통해 고객들의 판단을 도울 방침이다.

토스뱅크 ‘공모주 청약 일정’ 서비스는 청약 일정부터 계좌개설, 연결된 제휴사 페이지를 통한 청약, 상장일 알림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고객들은 상장 완료한 공모주의 공모가 대비 시초가 수익률까지 확인하며 ‘청약에 대한 모든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공모주 청약 일정’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청약에 대한 모든 것을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고 있다”며 “고객들의 불편한 요인들을 지속적으로 제거해나감과 동시에 고객들이 안정적으로 자산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