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상 LIG 회장, 마약 예방 캠페인 ‘노 엑시트’ 참가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구자은 LS 회장과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 추천
[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방산업체 LIG넥스원은 구본상 LIG 회장이 임직원과 함께 마약 예방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 ‘노 엑시트(NO EXIT)’에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LIG는 LIG그룹 지주사 역할을 하고 있으며 LIG넥스원, LIG시스템, 이노와이어리스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노 엑시트는 경찰청이 마약퇴치운동본부와 관계부처 합동으로 지난 4월부터 추진 중인 범국민 마약 범죄 예방 온라인 캠페인이다.
경찰은 마약이 ‘공동체를 파괴하는 테러와 같은 범죄’라고 규정했으며 이에 따라 ‘우리 사회에서 마약을 퇴출시키자’라는 국민 의지를 확산시키는 차원에서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구 LIG 회장은 “‘출구 없는 미로 노 엑시트,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메시지를 담은 이번 캠페인에 많은 국민이 참여하는 범국가적 사회운동으로 확산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마약 범죄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LIG 모든 임직원들도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캠페인은 참여자가 다음 참여자 2명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 회장은 앞서 참여했던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 추천으로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구자은 LS 회장과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를 추천했다.
구 LS 회장은 ‘함께하여 더 큰 가치’를 만들어낸다는 경영철학 LS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전기·전자 및 소재, 에너지 등 국가 기간산업 분야에서 그룹을 이끌고 있으며 취임 첫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그는 또 사회적 약자와 미래세대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이 현대로템 대표는 2020년 취임해 실적개선을 이끌며 뛰어난 경영성과를 거둔 인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및 지속가능경영 활동 고도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그는 폴란드에 K2 전차를 수출하며 K-방산을 세계에 알리는 데에 공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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