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충기 기자]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12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 이어진 제241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의원 발의 조례․규칙안 12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4건 ▲동의안 15건 ▲기타 2건 등 총 35건(원안가결 29, 수정가결 6)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2023년도 제3회 추경 예산안은 기정 예산보다 1173억원(약 4.85%) 증가한 2조 5387억 원으로 수정 가결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종원) 심사에 따른 세출예산안 주요 조정 내역을 보면 일반회계는 평택항 친수공간 운영비 등 2건으로 총 8000만원, 특별회계는 서탄지역 배수지 건설공사비 1건으로 총 7억 1000만원이 감액됐다.
유승영 의장은 이날 폐회사를 통해 “주택시장 침체와 원자재가격 상승에 따f라 임금 체불이 증가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걱정 없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임금 체불 예방과 생활 안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제3회 추가경정예산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해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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