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충기 기자]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시장 공약사업인 ‘아이 키우기 좋은 여주’를 비롯하여 아이부터 노인까지, 모든 세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이 수록된 '여주시 생애 보금자리 정책 길잡이' 3100부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책자는 시청 각 부서와 유관 기관에서 시행하고 있는 인구 친화 정책에 대한 서비스를 한곳에 모아 체계화한 것으로, 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생애주기별 사업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돕고자 제작한 것이다.
‘생애 보금자리 정책 길잡이’에는 생애주기별로 △임신·출산 지원 △아동 보육 지원 △청소년 지원 △청년 지원 △노년 지원 △공통 및 기타 사업 등 총 86개의 인구 친화 정책에 대한 사업설명과 담당부서 및 연락처를 수록했다.
특히 올해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아동별로 한 권씩 배부하여 임신·출산·육아 관련 정보에 대한 수요자의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종이로 발간되는 책자 외에도 여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책자를 내려받거나 생애주기별 사업과 담당부서의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다.
여주시는 올해 6월부터 ‘인구정책 실무 추진 TF’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관련 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등을 실시하는 등 저출생·인구감소 문제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으로 인구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생애 보금자리 정책길잡이’ 책자는 시민과 밀접해 있는 관내 행정복지센터뿐만 아니라 여주시청 홈페이지, 보건소, 지역아동센터, 유관 기관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