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운용, 美빅테크 종목 보유자 이벤트...ACE ETF 시리즈 상장 예정

황수분 기자 입력 : 2023.09.08 09:44 ㅣ 수정 : 2023.09.08 09:44

애플·마이크로소프트·알파벳·아마존·엔비디아·테슬라·메타 보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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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한투운용)은 미국 빅테크 7개(애플·마이크로소프트·알파벳·아마존·엔비디아·테슬라·메타) 종목 보유자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8일 한투운용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지난 3일부터 시작됐으며, 7개의 빅테크 종목 중 1개 종목 이상 보유한 투자자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벤트 종료일은 오는 17일,  이벤트 당첨자는 오는 22일이 발표다. 

 

참여 방법은 한투운용이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한 뒤 별도로 마련된 이벤트 응모페이지에서 보유 종목과 참가 부문을 선택하면 된다. 참가 부문은 △장기투자 부문 △수익률 부문 △감동사연 부문 △참가 부문 4가지다. 

 

해당 이벤트는 한투운용이 향후 선보일 'ACE 미국빅테크TOP7 상장지수펀드(ETF)' 시리즈를 기념해 마련됐다.

 

한투운은 이달 중순 △ACE 미국빅테크TOP7Plus ETF △ACE 미국빅테크TOP7Plus레버리지(합성) ETF △ACE 미국빅테크TOP7Plus인버스(합성) 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ETF 시리즈는 모두 미국 나스닥거래소에 상장된 빅테크 기업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 투자하며, 10개 종목 중 7개 비중을 95% 수준으로 높게 가져가는 것이 특징이다.

 

'매그니피센트7(magnificent 7)'으로 불리는 빅테크 기업 시가총액 상위 7개 기업은 올 상반기 평균 주가 상승률 88.94%를 기록하며 나스닥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업계는 빅테크 기업 대부분이 현재와 미래산업을 주도 및 선점한다는 점에서 미국 주식시장 내 이들의 영향력을 더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한투운용은 기초지수(Solactive US Big Tech Top 7 Plus PR Index 원화환산)를 1배수로 추종하는 'ACE 미국빅테크TOP7Plus ETF' 외에 2배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품과 역(-)으로 1배 성과를 추종하는 인버스상품 동시 출시를 통해 빅테크 기업 주가 상승 및 하락에 모두 대응 가능한 투자수단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찬영 한투운용 디지털ETF마케팅본부장은 "구글과 애플 등 빅테크 종목은 미국시장을 대표하는 주식으로 자리매김했고, 해당 주식에 대한 투자자 선호도 역시 크게 높아져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이벤트뿐만 아니라 이달 상장 예정인 미국 빅테크 관련 ACE ETF 시리즈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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