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희귀난치질환 어린이 치료지원금 1억원 기증
임종우 기자
입력 : 2023.09.07 15:49
ㅣ 수정 : 2023.09.07 15:49
월드비전과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서 전달식 실시
[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한국거래소가 7일 저소득층 희귀난치질환 어린이 치료지원을 위한 후원금 1억원을 월드비전에 전달했다. 후원금은 장기간 투병생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중인 희귀난치질환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희귀난치질환 어린이 지원 비영리 단체 월드비전과 한국거래소가 협력해 매년 9월 대상자를 선정하고 1년동안 환자 특성에 맞도록 치료비와 보장기구 구입비, 생계비 등을 지원하는 저소득층 치료비 지원 사업이다.
한국거래소는 2019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한부모가정아동(크론병)과 저소득가정아동(관절무형성괴사) 등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희귀난치질환 어린이 총 79명에게 치료비를 지원해왔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장기간 치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희귀 난치질환 어린이들이 매년 치료비 지원을 통해 병을 이겨낼 수 있다는 큰 힘을 얻었다고 들었다"며 "앞으로도 희귀난치질환 어린이들이 하루빨리 쾌차해 건강하게 저마다의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