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7일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아이유, 장원영, 안유진 등 브랜드 모델을 앞세운 2023 가을겨울(F/W) 시즌 화보를 공개했다.
먼저, 블랙야크는 아이유와 함께한 2023가을 화보를 공개했다. 블랙야크는 아웃도어의 계절 가을을 맞아 산행에 꼭 필요한 등산화부터 바람막이, 배낭 등 기술력에 충실한 FW 시즌 제품들을 이번 화보를 통해 공개했다. 화보 속 아이유는 차가운 바람이 부는 듯한 배경 속에서 흔들림 없는 표정 연기와 포즈로 자연을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는 블랙야크의 브랜드 철학을 표현했다.
아이유는 이번 화보에서 12년의 헤리티지를 담은 블랙야크의 등산화 ’2023 요크셔 시리즈’와 함께 자켓, 가방, 삭스, 레깅스 등을 활용해 다채로운 아웃도어 룩을 소화했다. 시크하고 도시적인 느낌의 올 블랙 룩을 연출하거나, 모노톤으로 상하의를 맞추고 컬러감 있는 배낭을 매치해 포인트를 주기도 했다.
대표 착장 제품 중 하나인 ‘M나크리GTX자켓’은 방수 기능이 탁월한 고어텍스 소재를 사용한 가을 자켓이다. 이 제품에는 블랙야크의 ‘비-링크(B LINK)’ 시스템이 있어 서로 다른 ‘비-링크’ 제품끼리 내피, 외피로 결합이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 아이유는 로즈 핑크 제품을 착용했으며, 실버 베이지와 틸 색상도 있다.
‘M사일러스패딩자켓’은 리사이클 패딩 충전재 써모어를 사용한 제품이다. 늦가을엔 단독으로, 겨울철에는 내피로 입을 수 있는 실용성을 갖췄으며, 가슴 쪽 로고와 어우러지는 라인 포인트로 깔끔한 느낌을 더했다. 아이유는 블랙 색상 제품과 함께 ‘M스텔라레깅스’ 블랙 제품을 착용해 편안하면서도 따뜻한 올 블랙의 ‘아깅스(아웃도어+레깅스) 룩’을 군더더기 없이 소화했다. 신발 역시 ‘요크셔 더 퍼스트 GTX’ 블랙 제품을 착용했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아저씨 등산화라는 별명을 가진 요크셔 시리즈를 시작으로, 아이유와 함께 가을 화보를 공개하며 블랙야크가 가을 아웃도어 룩의 정석을 제안했다”며 “자연을 사랑하는 전 세대의 사람들이 자연을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블랙야크의 기술력을 불어넣은 이번 가을 시즌 컬렉션과 함께 건강한 산행을 즐겨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네파는 브랜드 모델 안유진과 함께한 2023년 가을·겨울(FW)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Ambivalence(양가성)’이란 컨셉 아래 모델 안유진의 밝고 명랑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상반된 매력을 동시에 표현하며, 올 시즌 새롭게 선보일 아웃도어 스타일을 감각적으로 선보였다.
시즌 주력 제품인 ‘써모 퍼프 패딩 시리즈’는 네파의 친환경 제품 라인 ‘그린마인드’ 상품군으로 친환경 충전재와 리사이클 소재를 적용한 에코 패딩 시리즈이다. 겉감은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해 페트병을 활용한 리젠 소재, 안감은 국제재생표준인증(GRS)을 획득한 친환경 써모라이트 에코메이드 충전재를 적용했다. 재킷부터 후디형 롱패딩, 베스트, 팬츠, 스커트 등 다채로운 스타일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 시 유용하게 입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취향에 따라 2가지 형태로 착장이 가능한 리버서블 제품인 ‘클라우드 스위치 다운’도 이번 FW 시즌을 맞아 새롭게 선보였다. 패턴이 적용된 튜브 면과 심플한 솔리드 면으로 활용도를 높였으며, 네파만의 PEAK A 패턴을 적용, 봉제선을 없애 다운 삼출 현상 최소화와 더불어 봉제선 사이로 들어오는 바람을 막아주어 보온성을 강화했다. 또 여유롭게 몸을 감싸는 핏과 다양한 컬러들로 출시되어 스타일리시한 아웃도어 룩 연출이 가능하다.
네파 관계자는 “이번 화보에서 자연의 즐거움을 말하는 ’조이 오브 네이처’라는 브랜드 정체성의 연장선에서 아웃도어 본연의 기능성과 스타일적 요소가 적용된 제품은 물론 재생소재를 적극적으로 활용,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신제품들을 선보였다”며 “본격적인 가을·겨울에 앞서 네파의 신제품들로 자신만의 아웃도어룩을 완성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이더가 브랜드 모델 아이브 장원영과 함께한 2023 가을, 겨울 시즌 아웃도어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에서 장원영은 트렌디한 무드의 숏다운부터 세련된 여성미가 느껴지는 롱다운까지 다채로운 다운 자켓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이번 시즌 아이더는 아웃도어의 본질을 강화한 기능성 웨어를 중심으로 트렌디한 아웃도어 스타일을 제안한다.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온 스테디셀러 ‘스투키 다운 자켓’을 비롯한 시그니처 다운, 풍성한 퍼 실루엣이 돋보이는 여성 전용 다운까지 아웃도어의 기술력과 세련된 디자인을 집약한 다양한 다운 자켓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다양한 기장감과 무드로 세분화된 여성 다운 스타일로 취향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장원영은 스커트, 청바지, 숏팬츠를 롱부츠, 운동화 등과 믹스매치하여 아웃도어 스타일의 스펙트럼을 넓혔다. 스타일링에 따라 몽환적인 눈빛과 표정으로 분위기를 압도하는가 하면 발랄하고 활동적인 포즈로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아이더 마케팅팀은 "가을, 겨울철 아우터를 활용한 스타일링이 어렵다는 편견을 깰 감각적인 아웃도어 웨어를 다채롭게 준비했다”며 “트렌드세터로 주목받고 있는 장원영이 제안하는 아웃도어 스타일에 많은 기대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