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와인 디자인 공모전’·세븐일레븐 ‘환경 미술대회’…“나도 참여해볼까?”

강이슬 기자 입력 : 2023.09.05 10:09 ㅣ 수정 : 2023.09.0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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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U]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유통업계가 소비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공모전과 이벤트를 기획했다. 

 

CU가 프리미엄 와인 라벨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한다. 와인 라벨 디자인 공모전은 예술 작가들뿐만 아니라 CU를 사랑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열린 공모전이다.

 

디자인 접수 대상 상품은 프랑스산 피노누아 품종과 이탈리아산 네비올로 품종의 프리미엄 레드 와인 2종이다. 2개 분야 중 선택해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디자인을 자유롭게 응모하면 되고, 중복 출품도 가능하다.

 

출품 방법은 CU 홈페이지 내 새로운 소식 탭에서 공모전 배너를 찾아 접수하면 되고, 포켓CU 내 링크와 CU 매장에 비치된 공모전 홍보물을 통해서도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접수는 9월 말일까지 가능하며, 심사를 통해 10월 말에 당선작을 발표한다. 수상작 중 우수 작품을 라벨에 적용한 와인을 12월 이후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파소갤러리와 함께한다. ‘파소 갤러리’는 약 10년 동안 신진 아티스트 공모전을 개최해 전도유망한 신진 작가들을 발굴하고 다방면의 산업 진출에 힘써 왔다. 이번 공모전은 갤러리 소속 작가들이 함께 참여해 트렌디하고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며, 추후 출품작 중 우수작에 대해서 갤러리 전시를 검토한다.

 

당선 인원에게는 ▲대상(1명) 200만원 ▲최우수상(1명) 30만원 ▲우수상(2명) 각 20만원 ▲장려상(3명) 각 10만원도 함께 수여된다.

 

CU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참가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눈길을 사로잡는 디자인들을 라벨에 적용해 와인 상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들을 상품 기획 과정에 참여시켜 브랜드 친밀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또 동절기에 고객들의 와인 수요가 높아지는 것에 맞춰 와인 라벨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선제적으로 CU의 차별화 와인에 대한 고객 관심도 제고를 목표로 한다.

 

조혜정 BGF리테일 디자인팀장은 “신진 아티스트들을 비롯해 누구나 참여 가능한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해 보다 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CU는 고객들의 일상과 함께 하는 기회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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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은 어린이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기후위기 극복을 독려하기 위해 온라인 환경 미술대회를 진행한다.

 

세븐일레븐은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세계인들의 모습’이라는 주제로 오는 6일부터 10월5일까지 한달 간 전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제31회 세븐일레븐 온라인 환경 미술대회’를 진행한다. 최근 심각한 생존문제로 대두한 기후위기의 극복을 위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환경보호 실천의 중요성을 깨닫고 방법을 찾아갈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기 위해서다.

 

세븐일레븐 온라인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는 1993년 첫 시행한 이래 올해로 31회차를 맞이해 편의점 업계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와 전통을 지닌 ESG 활동이다. 이번 대회는 전국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선착순 2000명까지 세븐일레븐 홈페이지에서 이미지 파일을 접수하는 방식으로 접수 가능하다.

 

대상(1명)에게는 환경부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이 주어지며, 세븐일레븐에서 수상자 소속 초등학교 전교생에게 PB 과자를 선물로 증정한다. 최우수상(2명)과 우수상(5명)에게는 세븐일레븐 대표이사상과 상금 50만원, 3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마지막으로 참가자 전원에게는 세븐일레븐 모바일 상품권 3000원권을 증정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시상 이후 의미 있는 후속 활동도 준비되어 있다. 세븐일레븐은 수상작들의 이미지가 삽입된 특별한 패키지의 상품 3종을 출시할 예정이며, 해당 상품의 판매수익금 일부를 한국소아암재단에 기부한다. 또한 세븐일레븐이 5년째 진행하고 있는 친환경 동전 모금활동에 필요한 동전 모금함도 친환경 패키지로 제작한 뒤 수상작들을 입혀 전국 점포에 비치할 예정이다.

 

장철원 세븐일레븐 상생협력팀장은 “최근 기후위기 경종이 울리고 있는 지구를 위해 어린이들이 직접 극복 방안을 고안하고 그려보면서 스스로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다지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세븐일레븐도 올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자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솔 코트’ 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종이얼음컵을 전면 도입한 바와 같이 앞으로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ESG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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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림]

 

하림은 닭가슴살햄 ‘챔’으로 만든 참신한 ‘챔편’ 레시피를 찾고 있다. 

 

하림은 앞서 챔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애칭 아이디어를 받는 공모전을 진행하고, 챔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챔의 편이라는 의미의 ‘챔편’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에는 평소 햄을 넣어 만들던 요리를 ‘챔’으로 더 맛있고 건강하게 즐기는 비법을 챔편들이 서로 공유하고 추천하도록 레시피 이벤트를 기획했다. 

 

챔은 하림이 고단백 저지방의 대명사 닭가슴살로 만든 치킨햄이다. 100g 기준 단백질 함량이 19g이나 되고, 지방 함량은 2.4g에 불과하다. 24시간 냉장 숙성한 닭가슴살을 사용해 퍽퍽함 없이 부드럽고 촉촉하다. 기름기가 적어 느끼하지 않고, 굽기만 해도 ‘집밥 치트키’로 통하는 담백한 햄구이가 완성된다. 김치볶음밥, 부대찌개, 무스비, 샐러드, 꼬치 등 다양한 고단백 밥반찬으로 활용하기도 좋다.

 

‘햄 대신 챔으로 체인지 할 레시피’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하림 공식 SNS 계정을 팔로우하고 챔으로 만든 최고의 레시피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이벤트 참여 기간은 오는 19일까지다. 추첨을 통해 푸짐한 하림 선물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하림은 헬시 플레저 트렌드와 늘어나는 단백질 수요에 힘입어 챔의 인기가 많아지자 챔을 더 고급스럽게 리뉴얼하고 배우 구교환과 함께한 새로운 TV 광고도 공개했다. 또 챔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애칭 아이디어를 받는 공모전을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SNS에서 소비자들과 즐거운 소통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미처 몰랐던 챔의 숨겨진 매력과 레시피 꿀팁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함께 발견하고 공유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챔을 활용한 맛있고 색다른 레시피 아이디어가 다양하게 소개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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