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72명 뽑는 부산시 15개 공공기관 공채, NCS 성적이 당락 결정한다

박진영 입력 : 2023.08.29 16:09 ㅣ 수정 : 2023.08.30 08:43

9월 19일 까지 홈페이지 통해 접수
결과는 11~12월 중순 발표 예정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image
부산 지역 취업준비생이 이력서 작성대에서 입사서류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중 특정 사실과 무관함. [사진=연합뉴스]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부산광역시는 올해 하반기 공공기관 통합 채용을 실시해 우수한 인재를 확보한다.

 

부산시는 29일 오후 1시에 부산시 통합채용 홈페이지를 통해서 '2023년 하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 채용 공통 공고'를 발표했다. 올해 하반기 부산 지역 공공기관 직원 선발 예정 인원은 15개 기관 172명이다.

 

기관별 채용인원은 부산시설공단 82명, 부산문화회관 22명, 부산환경공단 15명, 부산교통공사 10명, 부산테크노파크 10명, 부산도시공사 7명, 부산관광공사 4명, 영화의전당 4명, 부산정보산업진흥원 4명, 신용보증재단 3명, 부산디자인진흥원 3명, 부산문화재단 3명,  부산산업과학혁신원 2명, 부산글로벌도시재단 2명, 부산연구원 1명 순이다. 

 

부산시의 방침에 따르면 원서 접수는 오늘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원서 접수는 부산시 통합채용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하다.

 

지원자는 오는 10월 14일 필기시험에 합격할 경우 같은 달 25일 온라인 인성검사에 응시해야 한다. 필기 합격자는 11월 중순에 면접 전형을 거쳐 11~12월 중에 기관별로 최종 결과 안내를 받게 된다.

 

필기시험인 NCS 직업기초능력평가의 경우 기관별, 직무별로 응시 과목에 차이가 있어 채용 홈페이지를 통한 자세한 확인이 필요하다. NCS 직업기초능력평가는 의사소통, 수리, 문제해결, 자원관리, 조직이해 5개 영역에서 각 10문항씩 50문항으로 구성됐다.

 

부산교통공사는 공무직 채용을 위해 의사소통, 수리, 문제해결, 자원관리, 정보능력 5개 영역의 평가를 실시한다. 반면, 부산시설공단 공무직의 경우 의사소통, 문제해결, 자원관리, 조직이해 4가지 영역으로 구성된 NCS 필기 전형에 합격해야 면접에 응시할 수 있다.

 

직렬‧직급별로는 공통 문제인 NCS직업기초능력평가에 더해 전공 문제를 풀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전공과목 중 일반상식은 국어 30%, 한국사 30%, 시사경제문화 40%로 구성했다. 모든 문제는 4지 선다형으로 구성됐다.

 

필기시험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면접 전형이 실시된다. 하지만 면접 전형 점수 산출시 NCS성적이 상당히 반영되기 때문에 NCS성적이 당락을 가르는 핵심 변수라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이번 채용에서 부산시 공공기관 내 중복 지원은 불가능하다. 시험과목, 응시자격, 가산점 등 기관별 채용에 관한 세부내용은 기관별 채용 홈페이지 내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