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NH농협생명이 경남지역 농업인들의 안전을 위해 농작업재해사고 예방 물품을 기부했다.
29일 NH농협생명에 따르면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전일 경남도청을 방문해 안전장갑, 안전장화, 방진마스크, 안전조끼 등을 포함한 '안전박스' 3200 상자를 기부했다. 지원된 물품은 지역 농축협을 통해 경남지역 농업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윤 대표,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김주양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윤 대표는 참석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경남지역 후원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과 계획을 논의했다.
NH농협생명은 △임직원 농촌일손돕기 △수해복구 일손돕기 △호우피해 대상자 보험금 신속처리 프로세스 운영 △농산물 구매 및 나눔행사 △농촌순회진료 활동 등 지역사회와 농업인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윤 대표는 "경남지역 농업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농업인의 농작업재해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안전한 농촌을 만드는데 앞장서는 농협생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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