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NEWS] 던스트‧샌드사운드‧스파오, 23FW 컬렉션 공개 “올 가을 함께 해요”

강이슬 기자 입력 : 2023.08.27 06:09 ㅣ 수정 : 2023.08.27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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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던스트]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올해 가을겨울을 함께 할 패션 신상품들이 줄지어 출시되고 있다. 던스트는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아이콘’을 주제로 유행을 초월하는 영속적인 멋을 추구하는 2023 FW(가을겨울) 컬렉션을 내놓았다. 샌드사운드는 ‘퍼시픽 드라이브 인 시네마’ 주제의 가을 컬렉션을,  스파오는 새로운 ‘포멀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

 

■ 던스트, 유행 안타는 멋 추구…블랭핑크 지수와 함께한 FW23 컬렉션 화보 공개

 

LF 씨티닷츠의 밀레니얼 캐주얼 브랜드 ‘던스트(Dunst)’가 공식 앰버서더인 블랙핑크 지수와 함께 가을 컬렉션 화보를 공개하고, 2023 FW 시즌 컬렉션을 선보인다.

 

던스트가 2023년 FW 시즌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브랜드 뮤즈인 블랙핑크 지수와 함께 두 번째 화보 캠페인을 펼친다. 캠페인 주제는 ‘The Timeless Icon(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아이콘)’으로 일시적인 유행을 초월해 영속적인 멋을 추구하는 브랜드의 핵심 정체성을 담고자 했다. 

 

특히, 올가을에는 조용하지만 강력한 올드머니룩이 패션 전반에 확산함에 따라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던스트만의 스타일이 더욱 힘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컬렉션의 핵심 키워드는 ‘소재의 변주’로, 간결한 디자인 및 컬러와는 상반되는 소재의 다채로움을 통해 차별화를 꾀한다. 가을 시즌 주요하게 등장하는 기본 캐시미어와 울 소재는 물론, 트위드 형태의 울, 꼬임 제작 방식을 적용해 입체감이 살아 있는 네오프렌, 러프한 감성을 살린 브러시드 가죽 등이 새롭게 등장한다.

 

주력 아이템은 ▲던스트의 시그니처 실루엣으로 자리 잡은 쓰리 버튼 캐시미어 코트 ▲프리미엄 울 소재가 돋보이는 트위드 재킷 ▲핸드메이드 기법으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코트 등 클래식한 코트와 재킷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실루엣에 여유로운 핏과 밑단 시보리로 포인트를 준 가죽점퍼, 이너와 아우터로 동시에 활용 가능한 네오프렌 소재의 후드 집업 등 이번 가을 패션을 완성할 다양한 아우터들이 준비되어 있다.

 

던스트 관계자는 “일시적인 유행이 아닌 브랜드의 확고한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시간이 지나도 즐겨 입을 수 있는 패션을 선보이는 것이 던스트가 가진 브랜드 철학”이라며, “봄∙여름에 이어 이번 가을∙겨울 시즌에도 브랜드와 시너지를 내는 앰버서더 지수와 함께 던스트가 추구하는 가치와 스타일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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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샌드사운드]

 

■ 샌드사운드, ‘퍼시픽 드라이브 인 시네마’ 주제 가을 컬렉션 공개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샌드사운드는 다채로운 데님 아이템으로 구성된 2023년 가을 신상품을 출시했다. 

 

샌드사운드는 2023년 가을 컬렉션의 주제를 ‘퍼시픽 드라이브 인 시네마(Pacific Drive in Cinema)’로 정했다. 미국 서부 포틀랜드로 향하는 여행 중에 자동차 극장에 잠시 멈춰 친구들과 영화를 보며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컬렉션에 담았다.

 

샌드사운드는 이번 가을 컬렉션의 주력 상품으로 빈티지한 감성의 ‘데님’ 아이템을 제안했다. 레트로한 워크웨어에서 영감을 받아 오버 핏과 아웃 포켓 디테일을 적용한 워크 재킷, 워시드된 색감이 빈티지한 워크 팬츠, 루즈한 핏의 오버올, 양옆에 입체적인 주머니를 더한 카고 팬츠로 감각적인 스트리트 룩을 제안했다.

 

또 올가을에는 해머백(Hammer Bag)을 출시했다. 해머백에 브랜드 로고 스트랩과 시즌 테마가 담긴 와펜 장식을 더해 스포티하면서 귀여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이외에 샌드사운드는 키치한 색감의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시즌 테마를 레터링 그래픽으로 담은 맨투맨/후디, 나일론 소재의 아우터/조거팬츠 셋업 등을 선보였다.

 

샌드사운드의 가을 신상품은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과 패션 플랫폼 무신사, 현대백화점의 스트릿 패션 편집숍 피어(PEER)에서 판매된다.

 

또 샌드사운드는 오는 9월, 대구 중구에 위치한 더현대 대구에서 팝업 스토어를 열 계획이다.

 

이재홍 신사업개발팀장은 “지난해 론칭한 샌드사운드는 올해 매출 목표를 초과 달성하면서 젊은 고객층 사이에서 ‘여행’이라는 신선한 컨셉의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며 “올가을에는 빈티지한 감성의 데님 아이템을 주력으로 내세워 샌드사운드만의 자유로운 스트리트 룩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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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파오]

 

■ 스파오, ‘포멀 캡슐 컬렉션’ 출시

 

이랜드가 운영하는 글로벌 SPA 브랜드 스파오가 새로운 23년 FW ‘포멀 캡슐 컬렉션’을 출시했다. 

 

스파오 ‘포멀 캡슐 컬렉션’은 남성과 여성 라인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으며, 반집업 스웨터와 코트류를 중심으로 전개한다. 스파오의 포멀 라인인 스파오 포맨·포우먼의 올해 FW 주력 상품으로, 편안함과 스타일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다.

 

남성 라인의 경우 ‘반집업 스웨터’, ‘베이직 싱글 코트’, ‘오버핏 발마칸 코트’ 외 다양한 니트류와 슬랙스를 출시하고, 여성 라인의 경우 ‘반집업 스웨터’와 ‘롱 벨티드 발마칸 코트’를 중심으로 슬랙스까지 확장하여 포멀 컬렉션을 구성했다.

 

각 상품별로 다양한 컬러와 패턴으로 출시해 취향에 따라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일상 속 어떤 상황에도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록 미니멀하고 클래식한 스타일로 디자인 한 점이 특징이다.

 

코트는 기존에 출시했던 코트보다 더 부드러운 울 블렌드 원단을 사용해 제품 전체의 퀄리티를 높였다. 디테일에서는 센터 벤트(뒷트임)로 활동성을 높였고, 편안하고 심플한 실루엣의 디자인을 선보였다.

 

이랜드 스파오 관계자는 “이번 캡슐 컬렉션을 통해 출시한 상품들은 일상 속 어떤 상황에서도 자연스럽게 착용이 가능한 데일리 포멀을 추구했다”며 “취향과 연령대에 상관없이 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출시한 만큼 다양한 고객분들이 일상 속에서 스파오만의 편안한 포멀을 누리실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파오의 23년 FW '포멀 캡슐 컬렉션' 상품은 오프라인과 더불어 온라인 공식몰인 스파오닷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무신사 스토어 특별 기획전을 통해 더욱 다양한 룩북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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