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메타, 'PIS 2023'서 '메타패션' 선보여

김태규 기자 입력 : 2023.08.24 14:25 ㅣ 수정 : 2023.08.24 14:25

아바타 조작 통한 의상 착용 및 실제 상품 주문·결제 등 체험 기회 제공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image
[사진=빗썸]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자회사 빗썸메타가 '프리뷰 인 서울(이하 PIS) 2023'에 참가한다.

 

24일 빗썸에 따르면 올해로 24회를 맞는 국내 최대 글로벌 섬유 패션 전시회 'PIS 2023'은 '드라마틱 코어(Dramatic Core)'를 주제로 미래가치를 높여줄 핵심 소재들을 선보인다. 올해 전시는 14개국, 746개 부스가 참가한 가장 큰 규모다.

 

특히 국내외 유수의 테크 기업들이 참여한 '디지털 패션관'을 통해 메타버스로 확장하는 섬유패션산업의 미래를 보여주며, 인공지능(AI)과 증강 현실(AR) 기술을 활용한 메타패션을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빗썸메타는 '디지털패션 커머스'의 미래를 선보이기 위해 언리얼 5 엔진을 사용한 초 실감형 3D 쇼룸의 기획과 개발에 참여했다. 또 빗썸메타의 자사 메타버스 '네모월드(NAEMO WORLD)' 속에서 높은 퀄리티의 의상 소재를 구현하며 현실 세계의 사물을 가상 세계에 그대로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을 선보였다.

 

디지털 패션관 방문객은 네모월드의 아바타를 직접 조작해 LF의 헤지스(HAZZYS), 코오롱FnC의 헤드(HEAD) 브랜드관에 방문해 각 브랜드의 실제 23F/W 시즌 컬렉션을 착용해보고, 해당 브랜드의 의상을 실제 현실 세계로 주문·결제·배송할 수 있는 일련의 과정들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조현식 빗썸메타 대표는 "빗썸메타는 올해 PIS를 통해 앞으로 네모월드가 그리는 현실의 제품, 서비스와 접목하는 미래의 청사진 중 일부를 내보인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활용 사례를 만들고 네모월드의 생태계를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