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이 대구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취업교육센터 운영 기금을 전달했다.
24일 DGB금융에 따르면 전일 대구서구가족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전달식을 통해 대구 지역 결혼이주여성의 원활한 취업 지원을 위한 전문자격증 취득 교육반이 개설되며, 안정된 환경에서 한국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세계 전래 놀이지도사, 사법 통역사, 컴퓨터 관련 자격증 등 7개 교육과정이 편성돼 참가자 개개인의 니즈에 맞는 교육 수강이 가능한 만큼 효과성 있는 수업을 통해 특화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대구서구가족센터에서는 전문 자격취득을 원하는 대구지역 결혼이주여성을 모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김태오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취업교육센터를 통해 결혼이주여성의 한국 정착과 경제적인 안정에 도움이 되는 일자리 창출이 이뤄지길 바란다”라며 “DGB는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일자리 창출 지원을 통한 ESG 사업 구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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