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가성비로 승부…CU, 베이커리 브랜드 '베이크하우스405' 론칭

서예림 기자 입력 : 2023.08.22 16:59 ㅣ 수정 : 2023.08.22 16:59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image
[사진=BGF리테일]

 

[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CU는 이달 자체 베이커리 브랜드 '베이크하우스405’를 론칭하고 고품질의 베이커리 상품을 본격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몇 년 간 캐릭터를 활용한 베이커리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트렌드에 발맞춰 CU는 빵 본연의 맛에 집중한 품질 높은 상품들로 프리미엄 라인까지 베이커리 상품군을 확대하고 고객들의 선택지를 더욱 다양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해외 기술 제휴 등을 통해 원료의 본연의 특성을 살린 베이커리 전문점 수준의 품질로 만들되 2000원 미만의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운다.

  

먼저 CU가 23일 출시하는 소프트롤링은 수퍼 소프트 콘셉트로, 빵의 결대로 찢어서 즐길 수 있는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이 특징이다. CU 상품본부에서 일본 기술 제휴 업체에게 직접 기술 컨설팅을 받았다. 화이트 커스타드와 더블초코 2가지 맛으로 구성했다.

 

달콤함을 강조한 수퍼 스위트 콘셉트의 시그니처 페스츄리 상품도 30일부터 선보인다. 오랜 시간 고객에게 사랑을 받아온 혼당 페스츄리 메뉴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3가지 맛을 더했다. 초코 혼당부터 고소한 황치즈, 진한 말차 등 4가지 맛을 즐길 수 있다.

 

9월 중순부터는 전문점 수준 퀄리티의 원물을 강조한 두꺼운 형태의 ‘르뱅쿠키’ 3종도 출시할 예정이다. 초코칩스 더블 쿠키, 솔티드 카라멜 쿠키, 크럼블 딸기잼 쿠키 등 3종으로 커피에 곁들여 먹기에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김준휘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MD는 “맛있는 빵을 만들기 위해 해외 선진 기업과의 제휴는 물론 국내 우수 전문 중소업체와의 협업을 꾸준히 진행해왔다”며 “점점 더 높아지는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말 그대로 맛있는 빵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