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삼성화재가 이달 30일부터 이륜차보험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드라이브 세이프(Drive Safe)' 캠페인을 실시한다.
18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이륜차의 사고 예방과 더불어 건전한 보험가입 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은 이륜차에 안전거리 확보 가드 스티커를 보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해당 번호판 가드는 고객의 안전거리 확보와 사고 예방을 위해 하단에 '안전거리 감사해요!'라는 메시지가 쓰여 있다.
도로교통공단에 의하면 지난해 이륜차의 사고 사망률은 일반 승용차의 2.7배, 중상률은 1.3배 높다. 이륜차는 일반 승용차보다 사고도 빈번하고 중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안전거리 확보가 중요하다.
이번 캠페인은 이달 30일을 시작으로 9월 16일까지 진행되며, 삼성화재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한 선착순 1000명에게 삼성화재가 준비한 이륜차 번호판 가드를 지급할 예정이다.
삼성화재 자동차보험마케팅파트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당사 이륜차보험 가입고객의 사고를 예방하고, 건전한 이륜차보험 가입문화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륜차보험 고객을 위한 서비스 강화를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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