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NEWS] 롯데리아 ‘새우 익스트림 레몬크림’ 外 인기 제품의 변신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유통업계가 기존 인기 제품을 소비자 입맛에 맞춘 신제품으로 변신해 새로 선보인다. 롯데리아는 인기 메뉴 ‘새우버거’를 모티브로 한 신메뉴 2종을 한정 판매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주기 위해 논알코올 맥주 ‘클라우드 클리어’를 내놓았다. 또 벨기에 맥주 ‘호가든’은 한국에서 제품 기획부터 레시피 개발까지 모두 이루어진 ‘호가든 애플’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 롯데리아, ‘새우버거’ 모티브 한정 신메뉴 2종 출시
롯데리아가 인기 메뉴 ‘새우버거’를 모티브로 한 한정 신제품 2종을 오는 17일 출시한다.
롯데GRS는 지난 7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의 브랜딩 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K-버거 프로젝트 ‘2023대표버거 메뉴 육성’ 1탄으로 불고기버거 한정 신제품 라인업 2종을 선보인 바 있다. 이 제품은 100만개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인기를 누렸다.
불고기버거에 이어 새우버거를 모티브로 한 ‘새우 익스트림 레몬크림’ 버거는 새우 패티에 통 새우 튀김 두 마리와 레몬크림소스로 요리(레몬크림새우)를 햄버거로 재해석했으며, 통 새우 튀김의 탱글한 식감과 레몬크림소스의 상큼한 맛의 조화가 가장 큰 특징이다.
추가로 선보이는 ‘새우 베이컨’ 버거는 다양한 토핑 원료 중 고객 대상 선호도 조사를 통해 고객이 선택한 새우버거와 가장 잘 어우러지는 베이컨과 토마토를 곁들인 메뉴로 더욱 풍성해진 맛과 볼륨감으로 업그레이드한 새우 버거 한정 버거다.
롯데리아는 이번 새우버거를 활용한 한정 신 제품인 ‘새우 익스트림 레몬크림’ 출시로 선 출시된 불고기 익스트림 오징어 버거 세트와의 라이벌 프로모션을 23일까지 운영한다. 각 세트 제품 구매 시 포테이토와 탄산 음료를 라지 사이즈로 제공하는 무료 업그레이드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또 17일 오전 10시부터 강남구 롯데리아 선릉 매장에서는 ‘불고기 익스트림 오징어’ • ‘새우 익스트림 레몬크림’ 두 메뉴에 대해 시식 및 현장 설문 이벤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7월 출시된 불고기버거를 활용한 한정 신 제품 2종에 대한 소비자의 높은 관심으로 다시 한번 롯데리아 베스트셀러 메뉴에 대한 고객 니즈를 파악할 수 있었다”며 “이번 새우버거를 활용한 한정 신 제품 역시 롯데리아의 독창적인 버거 해석관을 소비자들이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 롯데칠성음료, 논알코올 맥주 ‘클라우드 클리어’ 출시
최근 고도주부터 저도주까지 상황과 취향에 맞는 주류를 찾아 마시는 음주 문화가 확장되고 있다. 이에 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100% 몰트 프리미엄 논알코올 맥주 ‘클라우드 클리어’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기존 맥주 공정에서 발효 온도와 시간을 조절해 알코올 생성을 제한하는 방식을 통해 제조된다. 해당 방식은 인위적으로 알코올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향 변화가 없어 가장 자연스러운 맥주 맛과 향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100% 몰트로 프리미엄 맥주 ‘클라우드’와 동일한 원재료와 제조공정을 거쳐 ‘클라우드’ 맥주와 가장 비슷한 맛을 구현해냈다. 알코올 도수는 0.5도다. 패키지는 기존 ‘클라우드’ 제품의 디자인과 일관되도록 ‘브랜드 패밀리룩’ 디자인을 연출해 브랜드 통일성을 강조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가볍게 부담없이 맥주 마신 기분을 느끼고 싶을 때 음용하면 좋은 제품”이라며 “기존에 운영하던 무알코올 맥주 ‘클라우드 클리어 제로’와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 ‘클라우드 클리어’를 통해 논알코올 맥주 라인업을 확장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 호가든, ‘호가든 애플’ 국내 첫 출시
벨기에 정통 밀맥주 호가든이 청사과의 상큼함을 담은 ‘호가든 애플’을 출시한다.
이 제품은 다양하고 새로운 맛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충족시키기 위해 호가든이 한국 시장에 최초로 선보이는 신제품이다. 제품 기획부터 사전 소비자 테스트와 레시피 개발까지 모두 국내에서 직접 이루어졌다.
신제품은 부드럽고 풍부한 호가든 고유의 밀맥주 풍미에 청사과의 새콤달콤한 맛을 더했다. 제품 개봉 시 은은하게 퍼지는 상큼한 향도 매력적이다. 청사과의 싱그러움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패키지 디자인은 녹색 색상의 감각적인 일러스트를 활용해 과일의 신선함을 강조했다. 알코올 도수는 4.5다.
호가든 애플은 500ml 캔제품으로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형마트에는 16일부터, 편의점에는 9월부터 순차적으로 입고될 예정이다. 캔에 삽입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제품의 판매처와 소비자 이벤트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호가든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벌인다. 호가든 애플 특유의 풍성한 향을 세련되게 시각화한 제품 일러스트를 브랜드의 공식 SNS 채널에 연속 공개한다. 향후 팝업스토어 운영과 음악 페스티벌 후원 등을 통해 소비자 체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호가든 브랜드 매니저는 “호가든 애플은 과일, 허브 등 다양한 원료를 활용한 혁신제품을 선보여 온 호가든이 야심 차게 내놓은 신제품”이라며 “청사과의 새콤달콤한 맛과 풍성한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밀맥주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소비자들과 적극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가든은 점점 다양해지는 소비자들의 취향과 입맛을 고려해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트렌드를 선도하는 제품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호가든은 앞서 ‘호가든 포멜로’, '호가든 유자', '호가든 레몬', '호가든 체리', ‘호가든 그린 그레이프’ 등 색다른 맛의 맥주를 새롭게 선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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