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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LG디스플레이가 ‘K-디스플레이 2023’에서 OLED(올레드) 풀라인업 공개하고 혁신적인 고객경험 제안한다.
LG디스플레이는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디스플레이 2023’에 참가해 ‘올웨이즈 온(Always on)’ 주제로 초대형·중소형·차량용·투명 등 LG디스플레이만이 가능한 OLED 풀라인업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사흘간 열리는 전시회에서 LG디스플레이는 △모빌리티 △토털 솔루션 △투명한 미래 등 3가지 테마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모빌리티에서는 계기판과 센터페시아, 뒷좌석 등 차량 내 곳곳에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자율주행 콘셉트카를 선뵌다.
대시보드를 가로지르는 ‘34인치 초대형 P-OLED’는 계기판과 네비게이션 등 여러 가지 정보를 선명하게 제공함으로써 주행 편의성을 향상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센터페시아와 뒷좌석에도 유연한 곡선 디자인이 가능한 P-OLED 기반의 12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관람객은 차세대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차량용 OLED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유리 기판을 사용한 합리적인 가격대의 신제품 ‘ATO(Advanced Thin OLED)’, 안전 운행을 위한 시야각 제어 신기술 ‘SPM(Switchable Privacy Mode)’ 등 다양한 차량용 디스플레이 솔루션들도 영상을 통해 소개된다.
토털 솔루션에서는 OLED 10년의 기술력을 집약해 탄생시킨 혁신 기술 ‘메타(META) 테크놀로지’를 포함해 초대형과 중소형, 초소형을 아우르는 OLED 풀라인업과 하이엔드 LCD 등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OLED TV 패널은 현존 최대 97인치부터 42인치까지 풀라인업까지 모두 전시되며, 에너지 효율을 약 22% 개선하고, OLED 휘도는 물론 시야각의 한계도 뛰어넘은 메타 테크놀로지의 우수성을 체감할 수 있다.
또 주름 없이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고 목적에 따른 각도 조절로 디바이스의 경계를 허문 ‘17인치 폴더블 노트북용 OLED’ 등 폼팩터 혁신을 주도하는 중소형 OLED 신기술도 선뵌다.
마지막으로 투명한 미래에서는 기존 55인치 투명 OLED에 이어 30인치, 77인치 등 신규 사이즈 제품을 최초로 공개하고 커브드 투명 OLED를 전시해 라인업 확장 및 폼팩터 진화를 소개했다.
특히 세계적 커피 체인점 스타벅스와 협업한 투명 OLED 매장용 콘셉트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판매원과 고객 사이에 설치된 투명 OLED를 통해 제품 설명, 매장 프로모션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매장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LG디스플레이는 기대한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초대형과 중소형, 초소형, 차량용, 투명에 이르는 다양한 OLED 솔루션을 총망라해 LG디스플레이만이 가능한 혁신적 고객경험을 계속해서 선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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