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강륜주 기자] 광복절이자 화요일인 15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 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올라가고 습도도 높아 무더위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지역별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1도 △춘천 32도 △강릉 26도 △대전 32도 △대구 33도 △부산 32도 △전주 33도 △광주 33도 △제주 31도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 전남 동부와 제주도는 곳에 따라 5∼20㎜ 안팎 소나기가 내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인천·경기 남부·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까지 올라 무더우니 물을 충분히 마시고 격렬한 야외활동은 자제하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