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애니핏 착한걷기 할인특약' 개편…차량 운행량 적으면 할인
김태규 기자
입력 : 2023.08.11 13:10
ㅣ 수정 : 2023.08.11 13:10
걸음수 조건 달성 시 자동차보험료 할인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삼성화재가 '애니핏 착한걷기 할인특약'을 개편하고 차량 운행량이 적은 고객에게 보다 폭넓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1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이 특약은 '삼성화재 애니핏 플러스' 모바일 앱 또는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앱의 '착!한걷기'에서 측정된 걸음수가 일정 기준에 충족하는 경우 자동차 보험료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직전 13주 동안 주중 하루 6000걸음을 넘게 걸은 날이 50일 이상인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는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 기명피보험자 혹은 부부만 운전하는 경우 가입 가능했던 조건을 개인용 자동차보험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도록 변경했다.
할인율도 확대했다. 9월 16일 보험시작일부터 기존 할인율 3%에서 기명피보험자의 나이가 만64세 이하인 경우에는 4%, 65세 이상은 7%로 할인율이 높아졌다.
또 차량 운행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환급해주는 마일리지 특약과 중복해서 가입할 수 있다.
삼성화재 자동차상품파트 관계자는 "애니핏 착한걷기 걸음수 목표를 달성하면 고객은 건강도 얻고, 동시에 보험료 할인이라는 경제적 혜택도 얻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혜택을 돌려주는 특약을 꾸준히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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