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경북 이어 충청지역 찾아 치킨 나눔

김소희 기자 입력 : 2023.08.11 11:21 ㅣ 수정 : 2023.08.11 11:21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에 치킨과 응원 메시지 등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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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수해로 피해 입은 충청도 지역 주민들과 수해 복구에 애쓰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2차 치킨 나눔 활동을 벌인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교촌은 지난 1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현금 5억원과 제품 교환권 5억원 등 모두 10억원 규모의 후원을 진행한 바 있다. 

 

교촌은 지난 8~9일 충남 논산군 성동면사무소에서 인근 지역 31곳 마을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치킨 330여마리를 전달했다. 또 11일에는 충북 괴산군 괴산읍사무소에서 대한적십자사 지역 봉사원들과 함께 치킨 270여마리를 지원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함께 전한다.

 

이번 10억원 지원금은 치킨 한 마리가 팔릴 때 마다 20원씩 적립되는 교촌 사회공헌 기금으로 마련됐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지원금과 치킨 나눔 활동들이 피해복구 지역의 주민들의 행복한 일상 되찾기와 이를 위해 애쓰고 있는 봉사자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변 이웃들과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 실천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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