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이륜차 정비문화 투명성 제고 나서…보험시장 활성화 전략

김태규 기자 입력 : 2023.08.10 14:15 ㅣ 수정 : 2023.08.10 14:15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KB손해보험이 이륜차 종합관리 플랫폼 운영사 온어스와 함께 올바른 이륜차 정비문화 정착에 나선다.

10일 KB손보에 따르면 양사는 전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KB손보 합정빌딩에서 이륜차보험 시장활성화 및 합리적인 정비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KB손보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수한 보험상품과 온어스의 이륜차 종합관리 노하우를 결합해 이륜차보험 시장을 활성화시키고, 안전한 이륜차 환경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KB손보는 온어스의 이륜차 견적 프로그램으로 합리적인 정비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고, 표준정비수가·손해사정 등의 데이터를 활용해 허위·과다청구가 만연한 모빌리티 시장의 투명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온어스는 이륜차 손해사정 역량 증대를 위해 손해사정 직원에게 정비교육을 진행하고, 라이더와 정비업체 등 관련 종사자들을 위한 안전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양사는 향후 이륜차 사고출동 등의 신규 사업에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김혁 KB손해보험 자동차보상본부장은 "온어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이륜차와 보험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키고 함께 사회안전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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