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어린이 돕기 1억원 전달
모도원 기자
입력 : 2023.08.08 10:50
ㅣ 수정 : 2023.08.08 10:50
[뉴스투데이=모도원 기자] 호반그룹은 전쟁으로 피해를 입은 우크라이나 어린이를 돕기 위해 사단법인 '선한청지기'에 1억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유엔은 전쟁으로 인해 우크라이나 민간인 9000명 이상이 사망했고, 이 가운데 500명이 넘는 어린이가 포함된 것으로 확인했다. 수많은 사람들이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었고, 인근 국가로 피신한 난민이 800만명을 넘어섰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식량과 식수, 심리치료 등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을 돕는 데 쓰인다.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은 "6·25 한국전쟁 때 태어난 세대로 전쟁의 참상을 잘 알고 있다"며 "이번 성금이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라고, 호반그룹은 어린이, 청소년 등 미래세대를 위한 일에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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