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삼성화재가 '2023 마케팅 해커톤' 참가자를 모집한다.
7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해커톤이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일정한 시간과 장소에서 특정 문제에 대해 함께 해결해가는 과정을 말한다. 이번 행사는 대학생들이 하루간 아이디어를 함께 나누며 창의∙혁신∙협동의 의미를 배울 수 있도록 계획됐다.
'우리가 좋아하는 삼성화재 만들기'라는 주제 아래 △우리가 원하는 새로운 서비스·비즈니스 모델 △우리가 함께하는 마케팅 캠페인 △우리에게 필요한 새로운 보험상품 등 3개의 과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마케팅에 관심 있는 20대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3~4명으로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8월 2일부터 17일까지 '삼성화재 프로포즈'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총 25팀이 진출하는 본선은 이달 30일 서울 삼성금융캠퍼스에서 마케팅 해커톤 행사로 진행된다. 양질의 마케팅 강연을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제출한 아이디어에 대해 구체화 작업을 진행한다.
우수 참가자에게는 △대상(1팀) 200만원 △최우수상(1팀) 100만원 △우수상(1팀) 50만원 △장려상(7팀)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최종 평가를 통해 9월 중 발표된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수료증과 기념품을 제공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대학생 참여 마케팅 해커톤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삼성화재가 Z세대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를 통해 소통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